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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국 적정혈액보유일수 전체의 35%…2015년 198일->2019년 61일 감소 -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적정혈액보유일 80일
  • 기사등록 2020-10-18 0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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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2015년~2019년) 전국의 적정혈액보유일수는 전체의 3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재선)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9년 혈액보유일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5일분 이상 적정혈액보유일수는 198일을 기록했지만 2019년에는 61일을 기록하며 4년 사이 약 3분의 1 미만으로 급감했다.
또 같은 기간 4일분 미만 혈액보유일수는 2015년 62일에 불과했지만 2019년 129일로 늘어나며 2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의 국내확산이 본격화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적정혈액보유일수는 80일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1월과 4월에 걸쳐 적정혈액보유일이 단 하루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주 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혈액사용량이 증가했지만 공공기관과 군부대, 민간단체의 헌혈참여로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며, “지난해까지 적정혈액보유일이 매년 급격히 감소해 온 만큼, 헌혈 독려 방안과 의료기관의 적정 혈액사용 체계 마련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매일 전국 평균 5일분 확보 여부를 기준으로 적정혈액보유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5일 미만으로 혈액보유량이 떨어질 경우 혈액수급위기단계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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