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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간 협업 통해 전방위적 추석 방역 관리 역량 집중…비대면 강조 - 추석방역대책 추진상황은?
  • 기사등록 2020-09-22 0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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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의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 지난 9월 6일 추석 방역대책을 마련·발표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추석 방역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추석방역대책 추진상황은 다음과 같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촉진방안 마련, 추진
방역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 등의 이동을 자제하고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기’를 계속 홍보하고 있으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촉진방안도 마련하였다.
국민행동요령 방송 영상과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확산(9.18.문체부·방통위)하고, 국민 참여 ‘쉼’ 백일장 공모(9.16.복지부)도 진행하여 집안에서 머물면서도 서로 간의 마음을 돌보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집안서 즐기는 문화콘텐츠 무료개방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 추석 특별문화행사도 개최하는 등 집안에서 즐기는 문화콘텐츠 무료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또 네이버 티브이(TV), 유튜브 등을 통해 국립기관, 민간단체 등의 연극, 오페라,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비언어극 등도 특별 중계·방영한다.
▲다자간 비대면 안부 인사 서비스 문자 안내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족·친지 등에게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실 수 있도록 영상통화 등 다자간 비대면 안부 인사 서비스를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 방역 관리 강화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철도, 버스…밀집도 낮추는 노력  
철도는 창가 좌석만 판매하여 판매비율을 50%로 제한(9.2.국토부)하고, 버스는 창가 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는 등 밀집도를 낮추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있다.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로 전환
명절 기간(9.30~10.2)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9.16.국토부)하여 이동량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휴게시설 방역 강화
휴게소, 졸음쉼터 등의 휴게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9.20.국토부)하고,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2개소) 운영,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의 이용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벌초·성묘봉안시설, 방역대책 시행 
벌초·성묘봉안시설 방역 강화 및 분산 방문을 위한 방역대책도 시행(9.6.복지부)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제공
추석 성묘객 분산을 위해 9월 21일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봉안시설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추석연휴 (9월3주~10월3주) 제례실·유가족 휴게실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벌초 목적 이동 최소화  
산림조합과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9.13.농식품부)하여 벌초 목적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있다.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면회 금지 원칙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면회 금지를 원칙으로 한다.
 부득이한 경우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별도 공간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인 비접촉 면회(9.6.복지부)를 실시하도록 했다.


◆감염 취약 시설 관리 강화
감염이 취약한 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각 소관 부처 집중적 점검과 관리
음식점과 카페(9.8.식약처)뿐 아니라 전화상담실(콜센터), 식품제조업 등 밀폐·밀집한 감염 취약 사업장(9.7.고용부), 물동량 증가로 위험요인이 있는 유통물류센터(9.10.국토부) 등 다양한 시설[방문판매시설(9.6.공정위), 노숙인 시설(9.10.복지부), 유통매장(9.12.산업부), 외국인밀집시설(9.3주∼,법무부), 요양시설(9.21.복지부) 등]에 대해 각 소관 부처에서 집중적인 점검과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방역점검반 활동 강화
전통시장(9.20.중기부)에 대해서는 방역점검반의 활동을 강화하고,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 대해서도 소독 등 방역관리와 함께 행사와 시식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비상 대응체계 유지
연휴 기간에도 방역 대응과 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도 이용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응급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여 검사와 치료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검역은 3교대로 상시 대응하고,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는 24시간 대국민 상담을 이어가며, 방역당국의 필수인력도 순환근무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중대본은 “이번 추석은 나와 우리 가족과 친지의 안전을 위하여 집에서 쉬며 화상 통화나 선물, 편지 등의 비대면 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마음을 나눌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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