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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회 위원회장’ 선출 외
  • 기사등록 2020-09-22 0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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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회 위원회장’ 선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지난 8월말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이사회에서 학회 위원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기영 교수의 임기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이다.
박기영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국가들을 대상으로 재활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봉사를 위해 기여하겠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재활의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의 7개 위원회 중 ‘학회 위원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재활의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의 평회원 대표 활동과 130여편의 신경근골격초음파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연구 논문 발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로부터의 초청 강연 및 워크숍 진행, 해외 젊은 재활의학과 교수 초청을 통한 최신 재활의학 지식을 전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는 2008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재활의학과 의사의 지식, 기술 및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데 올해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다.


◆서울의대 김건상-이승규-정진엽 교수 ‘함춘대상’ 수상
서울의대동창회(회장 임수흠)가 지난 9월 15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21회 함춘대상 시상식을 통해 김건상(’69, 중앙의대 영상의학교실 명예교수), 이승규(’73, 아산의료원장,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외과 석좌교수), 정진엽(’80, 서울부민병원 의료원장, 전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의대 정형외과 명예교수) 교수 등 3명을 선정, 시상했다.
함춘대상은 서울의대 졸업자로 뛰어난 학술적 업적이나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와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하여 서울의대와 서울의대동창회의 이름을 높인 동창회원을 현창하는 시상이다.
함춘대상은 서울의대 동창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매년 3월 개최되는 서울의대 정기총회에서 성대한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정기총회를 열지 못해 시상을 미루다 이날 약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함춘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3명의 서울의대 동창회원은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겨 의학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국가‧병원‧학계 등에서 뛰어난 행정능력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인물들이다.
올해는 수상자들이 모두 자신들이 받은 상금을 동창회 발전기금 등으로 희사하여 더욱 귀감을 주고 있다.
김건상 명예교수는 상금 1,000만원을 서울의대 동창회와 중앙의대에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이승규 교수는 상금에 사재를 추가하여 총 2,000만원을 서울의대동창회에 기부했다. 정진엽 교수도 상금 1,000만원 전액을 연구비로 출연하여 동창회 발전과 후배사랑 정신을 과시했다.


◆중앙대병원 김희성 교수, 대한암학회 공식학술지 편집위원 위촉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병리과 김희성 교수가 지난 9일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인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으로 위촉됐다.
김희성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 강북삼성병원 부교수와 가천대길병원 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병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5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내고, 국내외 유수 학술 전문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암학회지는 대한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로, 주로 기초와 임상 암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간하고 있으며, 국내 종양학을 대표하는 SCI 저널이다.


◆대전을지대병원, 우준희·최동욱 교수 등 영입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우준희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최동욱 교수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우준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하버드의대 교환교수, 스탠포드의대 방문교수 등을 거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에서 근무했다.
현재 대한내과학회 회장과 대한의진균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 대한백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최동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피츠버그 의대 및 일본 교토대학에서 연수과정을 밟았고, 한국원자력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 합류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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