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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제76회 학술대회 KCR2020서 주요 후원사 최신장비 및 시스템 소개 - 캐논, 필립스, GE헬스케어, 셀바스AI 등
  • 기사등록 2020-09-18 01:59:24
  • 수정 2020-09-18 0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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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 경희대병원 교수)가 17일부터 19일까지 제76회 학술대회 (Korean Congress Radiology, KCR 2020)를 개최한다.
사전에 KCR 2020에 등록한 사람은 누구나 KCR 2020 온라인 전시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심포지엄에 접속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가상전시관을 통해 후원사들의 주요 내용들이 소개된다.
이번 KCR 2020에서 소개되는 주요 후원사들의 대표적인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최신장비 대거 공개
▲[CT]PRISM…세계 최초 AI 스펙트럴 이미징 시스템 도입

애퀼리언 원 프리즘은 AI 기술이 접목된 캐논의 최신 CT로 빠른 촬영 속도와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AI 딥러닝 구현 기술 중 하나인 심층신경망(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활용한 이미지 재구성 기술(AiCE)이 탑재돼, 고해상도 CT 영상을 기존 대비 20% 낮은 선량, 3~4배 빠른 속도로 구현한다.
AiCE를 이용한 검사 적용 범위는 심장, 뇌, 폐, 근골격까지 가능하다. 피폭 선량 역시 기존 대비 75% 감소시켜 환자로 하여금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켰다.
다만 한번의 촬영으로 심장, 뇌 등 주요 장기 기관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Angiography]알페닉스(Alphenix) 첫 선
최고 사양의 엔지오 시스템 라인업인 알페닉스(Alphenix) 시리즈를 이번 KCR2020에서 처음 공개한다.
알페닉스는 16비트 기반의 홀(whole) 프로세싱으로 영상 품질을 대폭 개선시키고 시술자의 동선과 환자처치에 최적화된 장비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또 Biplane(C-arm이 2개)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High-Definition 디텍터가 탑재되어 초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Alphenix 4DCT의 경우 CT 갠트리를 결합시킨 모델로 임상적 난이도가 높은 다양한 시술 성공률을 높이고 새로운 임상 기술의 연구 개발을 돕는 하이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Ultrasound] 리버 패키지(Liver Package)
리버 패키지는 만성 간 질환(만성 간염, 간 경변)에서부터 국소 간 병변(간 종양)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어플리케이션으로 간 질환의 통합 진단이 가능한 캐논만의 초음파 기술이다.
핵심기술 4가지(Shear Wave Elastography, Shear Wave Dispersion, Attenuation Imaging, Contrast Vector Imaging)로 선명한 영상과 정량화된 수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침습적 조직 검사 방법으로 진행되던 지방간 염증 진단을 간 패키지를 사용하면 비침습적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관계자는 “캐논 온라인 부스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초음파 장비 데모 신청 및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코리아, 비대면 소통…온라인 심포지엄, 전시관, 챗봇 등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KCR2020에서 ‘정밀진단, 모두를 위한 헬스케어 (On the path to precision diagnosis: Healthcare for all)’를 주제로 의료진의 정밀진단에 기여하는 폭넓은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한영상의학회에서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심포지엄, 전시관, 챗봇 등을 통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오찬 심포지엄 및 비대면 강연 세션 ‘인더스트리 씨어터’ 최신 지견 공유
필립스는 18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 온라인 오찬 심포지엄을 통해 MR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빠른 검사, 환자의 편안함과 진단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파트너 (Partnering to deliver speed, comfort and confidence)’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창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브란스병원 정용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복부 영상’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발표한다.
또 비대면 강연 세션 ‘인더스트리 씨어터 (Industry Theater)’도 진행된다.
필립스는 칩 트르윗(Chip Truwit) 정밀 진단 사업부 최고의료책임자 (Chief Medical Officer)가 강연자로 나서 ‘헬스케어의 혁신 (Transforming healthcare)’을 주제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필립스의 영상의학 포트폴리오에 대해 설명한다.
▲온라인 전시관서 정밀진단 실현 돕는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 선보여
필립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통합된 임상 기능, 최적화된 워크플로우, 효율적인 진단을 지원하는 AI 기능을 갖춰 정밀 진단을 돕는 다양한 영상의학 솔루션을 전시한다.
MR 부문에서는 새로운 베가 HP 그래디언트 (Vega HP gradients)를 기반으로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한 디지털 MR 장비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 (Ingenia Elition 3.0T)와 이에 탑재된 필립스 고유의 MRI 촬영 시간 단축 기술 컴프레스드센스 (Compressed SENSE)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펙트럴 디텍터가 장착된 아이콘 엘리트 스펙트럴 CT (IQon Elite Spectral CT),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 에픽 엘리트 (EPIQ Elite | EPIQ 5/7 VM4.0)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가 강점인 미래형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 (Azurion) 바이플레인 (Biplane) 모델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 (IntelliSpace Portal), 개방형 헬스케어 AI 리서치 플랫폼 인텔리스페이스 디스커버리 (IntelliSpace Discovery) 등 영상의학과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돕고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솔루션도 소개한다.
또 ‘컨택어스 (Contact us)’ 또는 챗봇 (Chatbot)을 통해 전시 솔루션 브로슈어, 데모 세션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상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E헬스케어, 뉴 노멀 시대의 영상의학 임상과 워크플로우 효율 증대 위한 다양한 AI 기술 소개
GE헬스케어(강성욱 대표이사 사장)는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 에디션 출시
우선 MR은 시그나 3T (SIGNA 3T) 장비에 탑재되는 에어 에디션(AIR™ Edition)을 출시한다.
에어 에디션(AIR™ Edition)은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해 권위 있는 영상의학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앤트미니가 선정한 최고의 영상의학 의료기기(Best Radiology Device)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어 코일 (AIR Coil)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환자 검사의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보다 우수한 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에어 리콘 디엘+레볼루션 에이펙스 선보여
MR에 탑재되는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과 GE의 향상된 사양의 CT인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 리콘 디엘과 레볼루션 에이펙스는 현재 국내 수입 품목 허가가 진행 중이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로 초음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에 특화된 다양한 초음파 제품과 솔루션도 소개한다.
▲로직 E10시리즈 등 전시
영상의학과 등에 사용되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프리미엄 장비인 로직 E10시리즈(LOGIQ™ E10, LOGIQ™ E10s)도 전시된다.
특히 첨단 GPU(그래픽 처리 장치) 하드웨어 기술은 기존 MRI, CT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 재구성하고 이전 시스템과 비교해 48배의 데이터 처리량과 10배의 운영처리 능력이 특징이다.
또 로직 E10 시리즈에 새로 탑재된 ‘유갭 (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음파의 감쇠 원리를 이용한 비 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 간염(ASH)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을 돕는다.
▲VENUE™…즉각적인 검사 및 감염 관리 중요한 환경 최적화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갖춘 베뉴(VENUE™)는 즉각적인 검사 및 감염 관리가 중요한 환경에 최적화된 초음파 진단 장비이다. 충전으로 4 시간 이상 검사가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탠바이 모드를 사용하여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직관적이고 터치 가능한 19 인치 풀 터치 모니터로 장갑을 착용해도 쉽게 장비 조작이 가능해 의료진의 개인 방역에도 도움을 준다”며, “이동성이 유용하고 손쉬운 사용이 필요한 혈관조영실에서 뛰어난 영상 퀄리티와 함께 워크플로우의 개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enographe Pristina™ 선보여
아시아 여성에게 많은 치밀 유방의 석회화 진단에 최적화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 검증된 저선량기술 에이서(Asir)와 디지털 토모센서시스(DBT: Digital Breast Tomosynthesis)의 3D 기술로 치밀한 유방 조직 내의 작은 석회화 병변까지 발견하는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진다.
또 6종류의 다양한 영상 포스트 프로세싱(Image Post Processing) 기법을 활용해 판독의의 선호에 따른 맞춤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대표이사 사장은 “영상의학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한 KCR 조직위원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GE헬스케어는 뉴 노멀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번 KCR을 통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에게 AI 기반의 혁신적인 영상의학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KCR 2020 기간 동안 온라인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셀바스 AI, 의료녹취 ‘셀비 메디보이스’ 선보여…1개월 무료 체험 가능
셀바스 AI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전시한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병원 내 의무기록을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자동 의료녹취 서비스이다.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셀비 메디보이스를 활용해 영상 데이터 판독 소견을 ▲음성으로 실시간 저장 ▲의무기록 저장 및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등에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다.
또 병원 내 의무기록이 필요한 판독기록, 차트기록, 진료기록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추어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KCR2020에서는 보다 다양한 후원사들이 장비 및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CR 2020홈페이지) 또는 KCR 2020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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