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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구로병원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구연 학술상’ 수상 외
  • 기사등록 2020-09-1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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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구로병원 ‘외상 후 사지 골수염 재건팀’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구연 학술상’ 수상
고려대구로병원 외상 후 사지 골수염 재건팀(정형외과 오종건·조재우, 성형외과 정성호 교수팀)이 지난 7월 24일 개최한 2020년 대한골절학회 46차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외상 후 사지 골수염 재건팀은 ‘하지에 발생한 외상 후 골감염의 치료에 있어 다단계 유도막 골재건술 치료 후 성공 결과와 감염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분석(Survival rate from the Recurrence of Infection in Multi-staged Induced Membrane Technique treating Post traumatic osteomyelitis or infected nonunion in lower limb)’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구연 학술상을 받게 됐다.
조재우 교수는 “만성 골 감염은 광범위한 골결손 및 연부조직 결손을 동반하고 차후 재발이 많기 때문에 치료가 굉장히 힘든 영역이다”며, “이번 연구는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골수염 재건 팀의 하지 재건 프로토콜의 감염 재발 억제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종건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대한민국의 높은 골절 및 골절 합병증 치료 수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와 교육을 통해 골절 및 골절 합병증 치료 수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김태정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태정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태정 교수는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환자 진료를 하면서 다양한 임상 연구와 기초 연구를 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와 신경 중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여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홍진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위탁 운영 중인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지난 2017년부터 맡아왔으며, 그동안 자살 예방을 위한 연구와 유족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홍진 교수는 “자살 예방의 첫 걸음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주변의 애정어린 시선과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피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사회 인식 개선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김승찬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가 지난 5일 개최된 제64회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승찬 교수는 ‘무시멘트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에서 3D CT 분석을 통한 비구 주변 골절 발생 및 그 예후’(교신저자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교수)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했으며, 연구의 우수성과 연구결과의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찬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3D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행한 비구컵 주변 골절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이다.
김 교수는 비구 주변 골절 발생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양호한 임상적 예후와 생존 결과를 보인다는 점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서 대퇴스템 주변 골절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 결과가 알려져 있었지만 비구컵 주변 골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 비구 주변 골절 발생 및 예후에 대한 장기간 추적관찰 및 지식축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유원상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단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원상 교수가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과기능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특징 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원상 교수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초음파로 ‘과기능 갑상선 결절’의 특징을 분석하여 갑상선 항진증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2.6cm 이상 크기의 혈류 분포가 증가된 낭성 등에코성 결절이 있으면 ‘과기능 갑상선 결절’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기본적인 1차 의료환경에서도 초음파로 쉽게 ‘과기능 갑상선 결절’을 의심하고 진단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구리병원 박기철 교수팀, 대한골절학회 제 46차 학술대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기철 교수팀이 지난 7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제 46차 학술대회에서 ‘Midterm outcomes following the surgical treatment of atypical femur fractures with analyzing risk factors; Minimum 3 years follow-up’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장기간 사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비전형 대퇴골 골절에서 높은 체질량지수가 불유합 발생에 관여하는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으며,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사용은 반대측 비전형 대퇴골 골절의 위험 인자가 되는 것으로 보이고, 수술 후 전외측 만곡의 등급이 높을수록 내고정물 주위 골절이 유의하게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철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버드의대 MGH 병원에서 연수했고, 대한정형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회 간사, 대학골절학회 국제학술 및 홍보위원장, AOTrauma 한국지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대회협력 이사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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