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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수도권 16개 병원 64병상 지정 완료 - 9월 중 총 100병상 이상 지정 목표 추진 - 전담 간호인력 확충도 추진
  • 기사등록 2020-09-17 0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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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위중과 중증환자가 증가하면서 중환자 치료 병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의료기관의 자율신고를 통해 중환자 입원 가능 병상을 운영하고 있던 것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지정, 필요시 의무적으로 중환자 병실로 동원하는 방식으로 중환자실 운영 체제를 변화시키고 있다.


◆‘전담병동’ 지정제도도 도입
현재까지 수도권 16개 병원의 64병상을 지정 완료했고, 이번 달까지 총 100병상 이상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병동 전체를 중환자가 입원하는 병상으로 운영하는 ‘전담병동’ 지정제도를 도입, 연말까지 100병상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1분기까지 ‘중환자 긴급치료병상 사업’을 통해 약 400개 병상을 추가 확충해 약 600개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 재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중환자 병상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간호인력 신속 확충 추진…‘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도
중환자 병상의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9월부터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의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약 250명의 현장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군에서도 군의관, 간호장교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병원 등 15개 공공 의료기관[▲(고용부) 근로복지공단, ▲(보훈처) 보훈복지의료공단, ▲(복지부) 국립암센터,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중앙의료원, ▲(교육부) 강원‧경북‧경상‧부산‧분당서울‧서울‧전남‧전북‧제주‧충북대병원]의 간호인력을 신속하게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을 조정해 약 500명을 증원 조치했고, 이들에 대한 채용절차도 신속히 진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37% 사용중,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추진
경증과 중등증 환자에 대한 병상은 감염병 전담병원 재지정,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9월 15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은 43개 병원에 4,13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중 1,531병상을 사용 중(37%)이다.
생활치료센터도 정원 4,297명 규모로 19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15일 기준 652명이 입소(15.2%)해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는 입소 환자의 건강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의 앱을 통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환자 병상을 비롯해 의료체계의 여력을 충실히 확충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려야 하는 기준도 좀 더 완화할 수 있게 된다”며, “현재의 기준은 외국에 비해 다소 낮은 편으로, 우리 의료체계의 역량을 강화하며 이와 연동한 거리 두기 기준 재정비를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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