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급여화에 의해 우려되는 10대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첩약 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가 한방 첩약 급여화와 관련하여 오는 17일(목) 오전 10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0월부터 시행예정인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대안 및 시범사업 모델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범의약계 비대위는 첩약 급여로 의료비가 경감될 수 있는지 검증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유효성 확인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설계가 된 후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추진되는게 타당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의협 회의실에는 최소인원이 입장해 진행하게 되며, 의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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