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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서울, 인천, 경기, 충남지역 코로나19 조치사항은? - 종교시설 점검 강화, 의료기관 감염확산 방지 추진 등
  • 기사등록 2020-09-15 0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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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대책 추진
서울특별시는 최근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의료공백 발생 등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을 작성·배포하며,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검사 실시, 업무배제, 진단비용 지원 등 관리를 강화한다.
협력 업체 및 위탁업체 직원도 의료기관 종사자에 준하여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9월 중 점검반을 구성해 의료기관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노숙인과 쪽방 주민 방역대책 시행
인천광역시는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 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거리 노숙인은 시설입소를 유도하고, 임시 주거도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을 통해 급식과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쪽방 일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점검(모니터링)과 진료가능병원 안내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3일 종교시설 1,598개소를 점검했고,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19개 모든 시설이 집합금지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종교시설 점검, 12개소 방역강화조치 위반 확인
경기도는 종교시설의 방역강화 조치 준수여부를 점검해 오고 있다. 지난 13일 4,458개소의 종교시설을 점검했고, 이 중 12개소가 방역강화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 등을 고려해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확진자 감염경로 확인 총력
충청남도는 최근 도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노출자 추적관리, 진단검사 및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도내 3,763개소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약 38%가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활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수기명부 관리방법( ‘성명’을 ‘시·군·구’로 대체, 수기명부 별도 보관 및 4주 후 파기 등)을 안내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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