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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제약, GC녹십자, 노보 노디스크, 사노피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0-09-14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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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GC녹십자, 노보 노디스크, 사노피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中 허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Hunterase™)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터라제는 지난해 7월 중국 품목 허가 신청에 이어, 9월 NMP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헌터라제의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의 상업화는 수출 계약을 맺은 ‘캔브리지’가 맡고 있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중국 내 헌터증후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희귀질환 환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헌터라제는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고 정제된 IDS 효소를 정맥 투여해 헌터증후군 증상을 개선한다. GC녹십자는 지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헌터라제를 개발한 이후 현재 전 세계 11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 ICOMES 2020에서 비만 치료 지견 공유 세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 (ICOMES 2020)’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노보 노디스크 기업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에게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만에 대한 편견을 알림과 동시에 적극적인 비만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효과적인 비만 치료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총 3개의 노보 노디스크 세션을 마련했다.

먼저 3일에 진행된 세션에서는 서초JM가정의학과의원 최정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리라글루티드 3.0mg: 비만 임상의와의 실질적인 논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5일에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부교수가 ‘리라글루티드: 체중 감소 이상의 주요 기회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같은 날 ‘비만 치료의 새로운 경향’이라는 주제 하에 총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이어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세계의 다양한 연자들과 비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비만 치료 및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세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만 전문의들이 근거중심의 과학적인 비만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노피, 솔리쿠아 인슐린 강화요법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목표 혈당조절 가능 옵션지목

사노피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인슐린 글라진 100 Units/mL + 릭시세나티드, 이하 솔리쿠아)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ICOMES 2020에서 인슐린 강화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체중 증가의 부담없이 모표 혈당 조절이 가능한 치료옵션으로 지목됐다.

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은 지난 4일 오전 <제2형 당뇨병 환자 주사제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고정비율 통합제제의 이점>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강화요법의 중요성과 고정비율 통합제제(FRC, Fixed-ratio Co-formulation)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한 발표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되는 초기 인슐린 치료요법을 통해 치료 3개월 후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는 환자는 27%에 불과하며, 이런 환자의 경우 24개월 이후에도 목표 혈당 도달에 실패할 위험성이 높다.

정수진 과장은 “인슐린 치료 3개월을 기점으로 인슐린 강화요법의 필요성을 빠르게 판단하여 전환하는 것이 목표 혈당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미 여러 임상을 통해 그 유용성이 검증된 고정비율 통합제제는 인슐린 강화요법의 이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치료옵션 중 하나다”며, “특히 고정비율 통합제제 솔리쿠아는 간소화된 투약방법으로 환자의치료 순응도를 개선하고,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인슐린 강화요법으로서 큰 장점을 지닌 치료옵션이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셀파렉스(SelfRX)’, 배우 김우빈 광고 눈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지난 1일 론칭한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의 디지털 광고가 200만뷰를 달성했다. 셀파렉스는 브랜드 론칭을 맞아 모델로 선정한 영화배우 김우빈이 출연하는 디지털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셀파렉스(SelfRX)’는 ‘셀프(Self)’와 처방전(Prescription)을 뜻하는 ‘알엑스(RX)’의 합성어로 내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를 브랜드 이름에 담았다. 연령, 성별, 라이프스타일 등에 맞춰 골라 섭취할 수 있는 총 15종의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홍성애 셀파렉스 브랜드 매니저는 “셀파렉스가 스스로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현대인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세련되고 당당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김우빈과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며, “광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셀파렉스와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나에게 딱 맞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시작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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