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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까지 전자출입명부 등록 시설 총 24만 5천개소…이용 건수 7,900만 건 - 중대본,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 활용 적극 권고
  • 기사등록 2020-09-06 23: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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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된 후 9월 5일까지 등록한 시설은 총 24만 5,000개소이고, 이용 건수는 총 7,900만 건으로 조사됐다.


▲전자출입명부 사용 활성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전자출입명부 의무적용시설과 자발적으로 설치·이용하는 임의적용시설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출입자 명부 사용이 의무화되어 많은 국민이 이를 접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수기명부 별도 보관, 4주 지나면 파기
그러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자에 대한 수기명부를 관리하는 데 있어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중이용시설 사업주는 전자출입명부를 원칙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용자가 스마트폰이 없거나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거부하면 비치한 수기명부에 기재하게 할 수 있다.
이때 사업주는 타인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수기명부를 별도 보관하고 4주가 지나면 파기해야 한다.
중대본은 “다중이용시설에 전자출입명부 활용을 적극 권고하고, 수기명부를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지도·점검을 적극 실시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출입명부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출입자 명부의 정확성 확보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도입됐다.
중대본 정세균(국무총리) 본부장은 “지난 6월부터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가 그동안 신속한 역학조사에 많은 도움이 된 반면에, 아직도 수기명부만 사용하면서 심지어 명부를 방치하는 일부 업소가 있어 부실한 개인정보 관리실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방역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현장의 수기명부 운영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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