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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코로나19 누적 치료환자 수 1천명 돌파…서울시 코로나19 치료 관여율 29.5% - 원내 음압격리병동 운영 및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성과
  • 기사등록 2020-09-06 0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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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코로나19 누적 치료환자 수 1,0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9월 3일 0시 기준 보라매병원 음압격리병동 입원 총 누적 환자 수는 685명, 생활치료센터(태릉, 남산) 총 누적 입소자 수는 533명이다. 보라매병원이 원내·외 지속운영시설을 통해 치료한 코로나19 환자 수의 누적 합계가 1,218명을 기록해 1,000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9월 3일 0시 기준 서울시 누적 확진자 수는 4,131명으로 보라매병원의 서울시 코로나19 치료 관여율은 29.5%이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재확산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라매병원은 음압격리병상을 추가 운영하고, 역학조사관 파견을 확대하는 등 사태의 안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중증환자, 최연소환자 등에 대한 치료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 3월에는 기저질환이 있던 위중한 상태의 고령환자가 에크모(ECMO) 산소치료를 통해  완치된 바 있다.
또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생후 27일의 신생아가 집중치료를 받고 약 3주 만에 호전돼 퇴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서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 선별진료소 등을 선제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글로브-월 검체채취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성을 높이고,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문진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감염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초창기부터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마련했으며, 감염노출 위험이 있는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직원증상 모니터링 앱을 개발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선제적인 노력 덕에 보라매병원에서는 현재까지 어떠한 원내 감염 확진이나 확산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일보한 대응으로 성공적인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병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힘든 여건에 굴하지 않고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음압격리병동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진료대응체계를 구축해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태릉 생활치료센터(6월 운영 종료)에 이어 남산 생활치료센터에서 무증상 및 경증환자에 대한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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