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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전자담배 중 미국FDA ‘위해저감 담배제품’ 최초 인가 - 태우지 않고 가열할 경우 유해물질 발생 현저히 감소 공식 인정
  • 기사등록 2020-08-27 0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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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가열식 담배 제품인 아이코스에 대해 ‘위해저감 담배제품(Modified Risk Tobacco Product)’으로 마케팅 인가(Authorization)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FDA의 이번 결정은 ‘IQOS가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코스는 미국 FDA의 ‘위해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담배 제품이 됐다. 
이에 따라 IQOS 마케팅에 있어 앞으로 ▲아이코스 시스템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함,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에겐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FDA는 현재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에 따르면, 아이코스가 기존 담배 사용자들과 비흡연자 모두의 공중보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했다고 밝혔다.
PMI에 따르면 이러한 FDA의 결정은 ‘아이코스가 일반담배 흡연보다 더 나은 대체 제품’이라는 국제적인 독립 과학기관들의 공통적인 의견에 부합하고, 2019년 아이코스의 미국 내 판매를 인가한 결정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FDA의 결정은 각국 정부 및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기관들에게 담배연기 없는 대체 제품을 어떻게 다르게 규제함으로써 공중보건을 향상 시킬 것인가에 대한 좋은 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인가는 PMI가 지난 2016년 12월 FDA에 제출한 위해저감 담배제품 신청(MRTPA)에 필요한 광범위한 증거 자료를 검토 한 후에 내려진 것이다.
위해저감 담배제품(MRTP) 인가에는 ‘노출 저감’과 ‘위해 저감’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PMI는 이번에 노출 저감에 해당하는 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PMI는 아이코스의 ‘위해 저감’ 인가를 위해, FDA가 요청하는 추가 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FDA의 위해저감 담배제품(MRTP) 인가 발표와 관련해 PMI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은 “FDA의 결정은 공중보건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오늘날 담배를 피우는 수천만 명의 미국 성인 흡연자 중 담배를 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이번 FDA 결정으로 성인 흡연자들에게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일반담배를 사용하는 것 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전할 수 있게 됐다. 이 결정은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유해물질 노출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과학 연구를 받아들인 결과이다”며, “아이코스는 태워서 피우는 일반담배와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므로, FDA가 그랬듯이 이에 대한 규제 역시 차별화돼야 한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이전보다 한 발 나아간 건설적 논의와 협조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해진 시점이 왔다. 또 FDA의 결정은 정부와 공중보건 기관들이 어떻게 협력해 담배연기 없는 대체 제품을 차별 규제하고, 공중보건을 개선할 수 있을 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일반담배 흡연율 감소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아이코스와 같은 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 과학에 기반한 규제는 흡연을 지속하려는 성인 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이들이 일반담배 흡연으로 돌아가게 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방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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