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3년간 장염비브리오 환자 10명 중 8명 여름철 집중 발생 -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
  • 기사등록 2020-08-04 23:49:48
기사수정

최근 3년간(2017~2019년) 장염비브리오(원인균 : Vibrio parahaemolyticus) 전체 환자(597명)의 78%가 여름철(8~9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3년(2017~2019년) 월별 장염비브리오 발생 건수 및 환자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 따르면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서 생존하는 식중독균으로 주요 발생지는 음식점이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고 구토, 복통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식약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보관·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는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국민 개개인은 ‘손 씻기, 음식은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 식재료·주방기구는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등 6가지 실천 수칙을 항상 준수하고,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바닷가 주변 음식점에서는 어패류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재료 보관 :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
▲조리하는 사람 :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 씻기
▲조리 도구 :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이미 사용한 도구는 세척 후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 방지
▲재료 준비 : 어패류를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기
▲조리 시 : 냉동 어패류는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 후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가열‧조리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69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