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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근로자 293명, 7월 24일 인천공항 도착…양성 확진자 국립중앙의료원 등서 치료 - 무증상자 등 임시생활시설서 검사 예정
  • 기사등록 2020-07-25 0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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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근로자 293명이 7월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햇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현지시각 7월 23일 17시 30분경 공중급유기(KC-330) 2대에 탑승해 바그다드를 출발한 우리 건설근로자들이 7월 24일 10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출발 전 우리 검역관이 건강상태를 1차적으로 확인했고, 입국 후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고 있다.
유증상자는 검역을 마치고 우선적으로 인천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그 외 무증상자 등은 바로 공항에서 임시생활시설인 건설경영연수원과 사회복무연수원으로 이동하여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받은 사람들은 국립중앙의료원 등의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고용노동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되며, 음성판정자는 14일간(7.24.~8.7.)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된다.


중대본은 “교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하여 최선을 다해 교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그간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로의 확산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시설 인근의 지역주민분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도 “이번에 입국한 우리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해 최선을 다해 건강을 살피겠다”며, “그동안 철저한 방역관리로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 전파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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