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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기준 GC녹십자랩셀, 일성신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
  • 기사등록 2020-07-24 0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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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화), 기준 GC녹십자랩셀, 일성신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 첫 발행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인 가마솥 정신은 바른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鼎道)’를 보편적인 ‘바를 정(正)’ 대신 ‘솥 정(鼎)’을 사용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문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처음 발행된 지속가능보고서는 국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특히 ▲조직문화 ▲사회 ▲환경 3가지 분야를 강조했다. 조직문화 분야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을 통한 윤리경영 활동과 지배구조 개선 내역, 비전 및 핵심가치, 사회책임협의회 발족, 기업문화 개선 활동 등을 소개했다.

사회 분야는 동아제약 대학생국토대장정, 에스티팜 장애인 채용 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으며, 환경 분야는 동아제약의 적극적인 무색 투명한 친환경 용기 사용, 동아오츠카의 블루라벨 캠페인, 용마로지스의 폐의약품 수거 등 환경보호 활동을 담았다. 그룹사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매년 발행될 예정이며, (정도경영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그룹의 미션인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을 달성하기 위해 책임 있는 발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리딩, 미래를 향한 가치 투자를 지속가능경영의 3가지 지향점으로 수립했다”며, “향후 각 지향점별로 세분화된 핵심전략을 추진함으로써 그룹의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일성신약,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

일성신약(대표 윤석근, 윤종욱)은 지난 17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에서 587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항생제”를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강의했다.

장안수 교수는 강의를 통해 “항생제는 기본적으로 감수성 검사 결과에 따라 선택하는게 좋지만, 폐렴의 경우 바로 항생제를 투여해야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선택할 때 환자의 상태, X-ray 패턴, 계절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효과가 동일하다면 저렴하고 경구투여 가능한 오구멘틴 같은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성신약 오구멘틴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이 결합된 내성균용 광범위 항생제로서 영국 GSK의 원료를 사용해 일성신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받은 후 2016년부터 일본에 수출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로 일성신약은 2018년 GSK사로부터 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최우수 공급업체(아시아 태평양 지역)’로 선정됐다.

일성신약은 오구멘틴 일본 수출에 힘입어 2019년 ‘제 56회 무역의 날’ 정부로부터 7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천만불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 유전자 약물 전달 관련 조성물 특허 취득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특허청으로부터 뇌질환 치료용 유전자 약물 전달과 관련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비강 내 투여 방식을 통해 뇌신경계에 치료용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정 구조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활용한 유전자 조성물 기술이다.

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을 뇌신경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약물 투여 방법의 경우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투과하지 못해 증상 개선에 한계는 물론, 많은 양의 약물 투여에 의한 부작용이 수반되는 문제점이 있다.

GC녹십자랩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소아 뇌신경계 희귀질환인 ‘GM1 갱글리오시도증’ 동물 모델에 유전자치료제 조성물을 주입한 결과, 뇌조직에서 높은 유전자 발현율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기술은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 특징이다”며, “광범위한 뇌신경계 질환으로 응용이 가능한 원천 기술을 확보한 만큼,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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