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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는? - 최근 2주간 20~30대 비중 36%로 증가, 50대 이상 40.8%
  • 기사등록 2020-07-13 2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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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표)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최근 2주간 해외유입 많아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42.7%) 및 국내집단발생(35.5%)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은 9.4%로 지난 2주보다 약간 감소했다.
국내집단발생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감소하고 있지만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방문판매, 종교시설, 친목모임·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연령별로는 20~30대 비중은 36%로 증가했으며, 50대 이상 중·장년층 비율은 40.8%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 해외유입 실질적 차단 관리방안 추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동향을 분석하고, 최근 해외유입에 대응해 확진자의 해외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표)전 세계 지역별 일일 신규 환자 발생현황(7.12일 기준, WHO)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 20만 1,009명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7.12일 기준, WHO)는 20만 1,00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륙별 일일 신규확진자(7.12일 기준, WHO)는 미주지역 11만 4,902명(57.2%), 아시아 4만 781명(20.3%) 순으로 높았다.
▲국가별 치명률 가장 높은 5개국 등
국가별 확진자 및 사망자 분석 결과 인구 10만명당 누적 발생자 수가 가장 높은 5개국은 카타르(3,837명), 바레인(2,029명), 칠레(1,721.5명), 쿠웨이트(1,307명), 오만(1,120.3명)이며, 발생현황은 아래와 같다.
국가별 치명률이 가장 높은 5개국은 예멘(26.3%), 프랑스(17.6%), 벨기에(15.6%), 영국(15.5%), 이탈리아(14.4%)으로, 발생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난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총 158명…외국인 116명
전 세계 확진자 증가에 따라 해외 유입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총 158명이었고, 그 중 내국인이 42명, 외국인이 116명이었다.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 또는 격리 과정에서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 지역사회 전파 차단
코로나19의 해외유입 환자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평가를 통해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지정하여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또 E-9(비전문취업)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는 자가격리확인서를 입국 전 발급받도록 하고, 격리장소 여부를 엄격히 심사해 이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입국을 차단했다.
7월 9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들어오는 정기 항공편의 좌석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에는 재입국 허가를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7월 13일부터는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 음성확인서(재외공관이 지정한 해당국 검사·의료기관에서 발급)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또 항만방역 관리를 강화하여 7월 13일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선원은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의무적으로 시설격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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