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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항만검역 강화
  • 기사등록 2020-07-01 23: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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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850명이다.
7월 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집단감염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7월 1일 국내 주요 지역 발생 현황
▲왕성교회 관련 총 누적확진자 32명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교인 1,963명)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서울 25명, 경기 7명)이다.
▲수원시 교인모임 관련 1명 추가 확진
경기도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 주민 6명 확진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에서 주민 6명(3개 가구: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같은 동 주민 4명)이 확진돼 해당 아파트 1개동 주민 244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 광륵사 5명 추가 확진
광주 광륵사와 관련해 접촉자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방문자 8명, 접촉자 11명)이다.

▲충북 옥천군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총 누적확진자 11명 
충북 옥천군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와 관련해 초등학생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직장동료 4명, 교인 및 가족 3명, 교인가족의 친구 2명(초등생 2명)]이며, 접촉자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항만검역 강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항만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 전 세계로 확대
7월 1일부터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모든 입항 선박에 대해 출항한 국가의 위험도(환자발생 규모, 국내 유입 확진자 현황 등), 입항 선박의 승선자 접촉강도(컨테이너, 철강, 사료, LNG선, 원유선, 급유선, 벌크선 등 비대면 하역이 가능한 선박인지 고려), 국내 입국 하선자 위험도를 고려하여 코로나19 위험이 있는 선박을 중심으로 승선검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검역소를 기존 3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하여 신속한 검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교대 목적 하선 선원…전수 진단검사 실시
교대 목적으로 하선하는 선원에 대해서는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4일간 자가(내국인) 또는 시설(외국인) 격리하도록 하며, 외국인은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만 시설격리 중 출국을 허용할 예정이다.
7월 6일 진단검사 시행, 7월 13일 격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선원 일시 상륙 허가 최소화 등
선원의 일시 상륙 허가를 최소화(입·출국, 응급환자 발생을 제외하고 상륙 허가 신청을 제한하고, 신청 시 목적과 동선을 명확히 기재하도록 하며 목적 외 활동 불가 명시)하고, 허가를 하는 경우에도 전수에 대해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상륙 기간 동안 자가진단 앱을 통해 모니터링한다.
▲비대면·비접촉이 원칙
화물 하역 및 산적 시에는 선원과 작업자 간 비대면·비접촉을 원칙으로 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잘 준수되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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