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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절개법 vs 비절개법 장단점은? - 나에게 맞는 맞춤형 수술법 선택이 바람직
  • 기사등록 2020-06-29 1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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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 중 헤어라인교정 모발이식을 받고 어리고 세련돼 보이는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동안 외모 결정 요소로 밀도 높고 예쁜 헤어라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헤어라인 교정…맞춤형 디자인 중요
헤어라인 교정은 기존의 모발이식과 동일한 원리로 시술된다. 헤어라인교정 시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 쪽 모발을 채취해 이마라인을 따라 옮겨 심는데, 내 얼굴에 맞는 디자인에 따라 이식하게 된다.


특히 얼굴형, 눈썹의 모양과 밀도, 이마의 넓이, 성별 등에 따라 헤어라인의 디자인이 달라지는데, 천편일률적인 모양이 아닌 맞춤형 디자인이 중요하다.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 대표적인 방법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의 방법에는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이 있다.


절개법은 말 그대로 두피를 절개한 뒤 모낭을 채취하는 방법이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수술시간이 짧은 반면, 일(ㅡ)자 모양의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비절개는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 단위로 채취하는 수술법이다.
수술 흉터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지만 수술시간이 길고 비용이 절개법에 비해 비싸다.


물론 비절개법도 절개법 선상의 흉터대신 채취한 부위가 흰색 반점 흉터로 남는 이른바 ‘화이트 스팟’ 이 생긴다.


모리의원 이상욱(대한탈모학회장) 원장은 “특정 수술법을 고집하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수술 전 ‘THL 검사’ 추천
개인 맞춤형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수술 전 ‘THL 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THL(Total Hair Loss)검사는 9가지 검사를 통해 탈모의 진행유무, 신체 밸런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주는 검사이다.


이상욱 원장은 “이 검사를 통해 모발의 생착률을 높여주고, 필요 시 다양한 탈모치료 프로그램(지루성 두피염, 원형탈모 등)과 연계할 수 있어 만족도 높은 헤어라인교정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또 “헤어라인 교정은 환자의 얼굴과 이미지,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최적의 디자인 및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모발이식 경험은 풍부한지, 디자인 감각은 뛰어난지, 환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잘 케어하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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