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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성형의 모든 것]기존 상안검 수술 vs. 안륜근 교정+상안검수술…장단점은? - 눈꺼풀 처지면 시야 방해, 이마 주름도 유발
  • 기사등록 2020-06-26 1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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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이곳저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기력이 달려 힘을 잘 쓰지 못하게 된다. 

이는 몸 뿐 아니라 얼굴의 주름은 물론 축 처진 눈가를 통해서도 확인이 된다.


◆‘상안검’…피부+안륜근이 원인

이처럼 나이가 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주름이 생기고 눈꺼풀이 점점 내려와 눈을 졸려 보이게 만드는 일명 ‘상안검’은 피부와 함께 안륜근이라는 근육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된다. 


안륜근은 눈을 감을 때 눈꺼풀을 조여서 닫는 근육으로 눈 주위를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다. 이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근육 및 피부, 지방도 함께 처지면서 눈꺼풀 처짐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눈 앞머리 및 눈꼬리부터 시작하게 돼 세모 모양으로 눈이 변형되기도 한다. 또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며 바라보게 되고, 이마의 주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남동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대한성형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 안륜근에 집중한 안검하수, 상안검 수술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상안검 수술 vs. 안륜근 교정+상안검수술  

기존의 상안검 수술은 처진 피부를 절제한 후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는 근육을 교정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피부가 또 처지게 되면 재발할 우려가 높았다. 


반면 안륜근 교정을 함께하며 피부를 절제하는 상안검수술은 근육의 처짐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하기 때문에 상안검 재발의 우려를 낮춰 유지 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상안검 수술시 피부만 많이 절제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눈을 부릅뜬 것처럼 보이거나, 화난 인상으로 눈매가 어색해 보일 수 있다. 


또 피부 두께를 생각하지 않고 절제를 하게 되면 수술 결과는 어색함과 부자연스러움을 야기하게 된다. 


따라서 상안검 수술을 해야 한다면 풍부한 임상수술경험과 전문역량을 확보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남동우 원장은 “상안검은 처진 눈가 탄력을 교정해 단순히 큰 눈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상안검 수술 시에는 개개인의 피부 두께 및 눈 처짐 상태를 고려한 피부 절제와 안륜근 교정을 진행하는 곳에서 진행해야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눈매교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안륜근은 눈의 표정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상안검 수술 시 이것을 단단하게 고정하게 되면 재발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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