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청, 6월 14일 격리 조치 등 위반 10건(42명) 수사 착수 등 - 코로나19 대응, 범부처 차원 대응 총력
  • 기사등록 2020-06-16 01:27:57
기사수정

경찰청,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 등이 범부처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청…감염병예방법 위반 불법행위 수사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하루 격리 조치 등을 위반한 10건(42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총 516건(830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272건(336명)을 기소(구속 6명)했고, 244건(492명)은 수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사업장 방역지침 준수 강화 위한 지속 점검 등 추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관리하고 있다.
▲6월 15일 약 143만명 응시…6월 21일 정상 진행 추진
국가기술자격시험은 취업 준비와 생업 등을 위해 매년 340만 명이 응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월 15일 현재 약 143만명이 응시했다.
6월 6일~7일 약 17만 7,000명, 6월 13일~14일 약 10만 3,000명이 응시해 특이 동향 없이 정상 실시됐다.
또 오는 21일(4만 2000여 명 응시 예상)에도 정상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방역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동자 밀집·취약 사업장, 건설업, 제조업 등 점검
고용노동부는 노동자 밀집·취약 사업장과 건설업 및 제조업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콜센터, IT, 육가공업, 전자제품 조립업 등 노동자 밀집·취약 사업장에 4,123개소를 자율 또는 불시점검해 방역지침 미준수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했다.
건설업과 제조업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27개 일선기관), 민간재해기관(400개소), 안전지킴이(200명)를 통해 1만 3,149개소(건설 5,454개소, 제조 8,811개소)를 점검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사업장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물류시설 방역실태 현장점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물류시설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수산물 냉동·냉장 시설, 항만 물류시설 등 1,288개소 현장점검
수산물 냉동·냉장 시설, 항만 물류시설 등 1,28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수산물 냉동·냉장 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은 양호했지만 자체 방역지침 수립, 방역 교육, 거리 두기 등이 미흡한 43건을 확인, 시정조치했다.
항만물류시설의 경우에는 근무자 휴식조치, 장비 소독, 방역 교육 등은 양호했지만 비상연락망 구축, 식당 아크릴 칸막이 설치, 외부인 출입관리 등이 미흡한 1,390건을 확인, 시정조치했다.
▲마리나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예정
마리나 다중이용시설(대여업체 121개, 보관·계류 업체 30개)에 대해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현장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14일 경과한 동선 정보 게시물 탐지 삭제 중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인터넷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 노출 게시물과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이 경과한 동선 정보 게시물을 탐지해 삭제를 진행 중이다.
6월 12일까지 개인정보 노출 게시물을 총 973건을 탐지해 953건을 삭제 조치했으며, 공개 목적을 상실한 동선 정보 1,056건을 탐지해 811건을 삭제 조치했다.

◆소방청…코로나19 관련 환자 등 이송 지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코로나19 관련 환자 등의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1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환자 1만 348명과 의심 환자 3만 7,019명 등 총 4만 8,922명의 이송을 지원했다.

또 전국 학교 내 학생 유증상(의심)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이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5월 20일부터 총 4,079명을 선별진료소 등으로 이송했다.
더불어 해외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유증상자 등을 병원 및 시설로의 이송 역시 지원하고 있는데, 3월 19일부터 확진자 병원이송 325건을 포함해 총 2,755건의 이송을 진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609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