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창원병원, 삼성서울병원 출신 명의 지속 영입
  • 기사등록 2020-06-08 00:36:24
  • 수정 2020-06-08 00:37:46
기사수정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지난 2018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출신 명의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과 의료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중인 명의 영입을 통해 2018년 국내 척추질환 권위자인 신경외과 어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췌담도암 센터장 최성호 교수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영상의학과 변홍식 교수, 2020년에는 국내 위암 수술의 명의로 손꼽히는 외과 김성 교수를 영입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1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명의를 월 1회 초빙해 ‘공동수술’을 진행한 바 있지만 기대와 달리 원정진료를 막는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명의를 직접 영입했다는 설명했다.
삼성창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병원의 경영진과 삼성서울병원에서 함께 근무하였던 동료 및 후배 의사들도 영입활동에 나섰다.
삼성창원병원은 이 의료진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탁월한 술기를 활용하여 중증, 고난도 치료를 요하는 지역환자들을 가까운 곳에서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선진 의료술기를 전수받는 계기로 삼아 병원의 의료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홍성화 원장은 “국내 최대 상급종합병원으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은 물론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준 높은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병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596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