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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기준 각 지역별 주요 집단발생 현황은? - 쿠팡물류센터, 행복한요양원, 연세나로학원, 클럽 집단발생 등
  • 기사등록 2020-05-30 2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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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30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441명이다.
5월 30일 기준 각 지역별 주요 집단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총 108명 확인
5월 30일 11시 기준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108명[물류센터근무자 73명, 접촉자 35명(경기 47, 인천 42, 서울 19)]이 확인됐다.
이에 해당 물류센터에서 5월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총 5명 확인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1명이 증상이 있어 5월 28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다.
이어 해당 환자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해당 요양원 관련 총 5명(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3명)이 확인됐다.


◆인천시 계양구 일가족 집단 발생 사례 확인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발생을 조사하던 중 인천시 계양구 일가족 집단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
연세나로학원 강사의 가족 및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인천시 계양구 소재 장승백이 부동산 박촌점)의 직장동료 등이며, 현재 추가 접촉자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9명(강사 가족 5명, 부동산 직장동료 및 그 가족 2명, 기존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이다.


◆클럽 집단발생 관련 총 누적환자 269명
5월 30일 12시 기준 클럽 집단발생 관련 총 누적환자는 전일 12시 대비 3명(인천 눈높이학습지 학생 접촉자 2명, FINE S.B.S 사우나 접촉자 가족 1명)이 늘어난 총 269명이다.


◆수도권…외출과 모임, 행사 등 자제 권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은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방문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월 30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775만 4,000개, 5월 31일은 총 200만 9,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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