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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기준 23개국 귀국 지원 추진…99개국 귀국 지원 - 외국 체류 국민 코로나19확진자, 최대한 지원 추진
  • 기사등록 2020-05-21 0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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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가 5월 20일 기준 23개국에 대한 귀국 지원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9개국, 2만 9,560명 귀국 지원
정부는 5월 20일 기준 99개국에서 우리 국민 2만 9,560명에 대한 귀국을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아주지역이 1만 9,449명, 북미지역 1,843명, 중남미지역 884명, 유럽은 4,313명, 중동 2,430명, 아프리카는 641명이다.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이 체류하는 국가와 임시항공편 운항 및 영공통과 허가 승인, 국내이동 허가증 발급, 경유 비자 신속 발급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귀국 항공편이 확정될 경우 공항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우리 국민 비자 도과 사례를 비롯한 출국 심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을 제공해 봉쇄 도시 간 이동을 지원하고, 기내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등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23개국에서 귀국 지원을 추진중이다.
또 우리나라가 주도해 마련한 민간 임시항공편에 제3국 국민 탑승을 지원하거나, 제3국 임차 전세기 운항 정보를 파악해 한인회 등에 전파하고, 임시항공편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등 타국 외교단과 협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재외국민들, 원활한 귀국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국경 봉쇄, △항공편 운항 중단, △출입국 금지, △국내 이동 금지 등의 조치가 지속되고 있다.
또 현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재외국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 또는 치료를 받기 곤란한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재외국민들의 귀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귀국 지원 모범 사례를 다른 국가와도 공유하고, 현재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 수칙 등도 지속 홍보해나갈 계획이다”며, “외국에서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확진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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