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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루미마이크로에 제약사업부 신설…박홍진 부사장 영입 - 한∙중에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 진행 계획
  • 기사등록 2020-05-13 0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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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루미마이크로와 함께 제약사업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해 양사에 각각 제약사업부를 신설한다.
비보존은 신설된 루미마이크로 제약사업부를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임상 3상을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루미마이크로는 최우선 사업으로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오피란제린을 비롯한 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임상시험에 필요한 임상의약품을 제약사업부 산하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 혁신을 추진하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
비보존 이두현 대표는 “루미마이크로 제약사업부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며, “최근 소규모 화장품 회사의 인수와 투자 소식은 신설된 제약사업부의 지속적 성장을 준비하는 선제적 조치이다”고 밝혔다.
또 “단순히 의약품과 건기식, 화장품 등 제품 생산과 판매 사업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인, 임상개발 후 라이선스 아웃까지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모델’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바이오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제약사업부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박홍진(59세, 1962년생) 부사장을 영입했다.

신임 박홍진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임상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오츠카제약에서 공장 신축,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MP 승인, 제제 및 합성 플랜트 설계 준공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임상개발사업부 재직 당시 임상개발, 약가협상 및 라이선스 아웃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베테랑 경력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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