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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천억 규모 신규펀드 조성 추진…K-BIO 해외진출 지원 목적 - 4.28(화)~5.20(수) 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
  • 기사등록 2020-04-28 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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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펀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중으로 펀드 결성 마무리
이번에 신규 조성을 추진하는 펀드는 그간 회수한 투자자금(150억 원)과 수출입은행의 출자금 250억 원을 초기 자금으로, 민간투자자를 모집해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펀드 결성을 위해 4월 28일(화)부터 5월 20일(수)까지 한국벤처투자(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중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빠르면 9월이나 늦어도 올해 안으로 펀드 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투자 자금 510억 원 회수 등 성과
복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800억 원을 출자해 총 4,35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수의 성공 사례[▲㈜지놈앤컴퍼니 (코넥스 상장, 국내 특허 출원, 미국 1상 임상 준비), ▲에비엘바이오(주) (미국에 11.4억 달러 규모 기술이전), ▲㈜제이엘케이(국내 1호 의료영상기반 인공지능 진단기기), ▲㈜지노믹트리(대장암, COVID-19 진단키트 개발) 등]를 창출해 왔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4년 투자 및 8년간 운용됨에 따라 아직까지 청산을 완료한 바이오헬스 펀드는 없고, 현재까지 510억 원의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복지부가 그동안 조성·운영하고 있는 5개의 펀드를 ‘K-BIO 신성장 펀드’로 통일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신규 펀드는 ‘K-BIO 신성장펀드 제6호’라는 명칭을 갖게 된다.
(표)보건복지부 조성·운영 펀드 현황

구 분 

 제1호 글로벌제약펀드 

제2호 글로벌제약펀드 

제3호 한국의료 글로벌진출펀드 

제4호 글로벌 헬스케어펀드 

제5호 바이오헬스케어펀드

조성시기 

 2013.9 

2014.12   

 2015.4 

 2016.1

2018.10

복지부출자액(억 원)

 200 

 200  

 100    

300 

180

조성액

(억 원)  

1,000 

 1,350

  500 

 1,500   

300

주목적

투자

 <투자대상>
  ①제약기업
  ②의료기기기업
  ③관련 기업의 국내․외 투자에 대한 매칭투자

<투자대상>
①제약기업
②의료기기기업
③관련 기업의 국내․외 투자에 대한 매칭투자

<투자대상>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진출 및 해외투자 사업에 투자

<투자대상>
①제약기업
②의료기기기업
③CRO기업
④화장품기업
⑤관련 기업의 국내‧외 투자에 대한 매칭투자


<투자대상>
①보건산업 분야 창업 초기 중소 벤처기업
②병원 소속 연구자 또는 보건의료인 창업 기업
③창업1년 이내 보건산업분야 기업

<투자분야(예시)>
해외 M&A, 기술제휴, 해외 생산설비·판매망 확보 등 분야

<투자분야(예시)>해외 M&A, 기술제휴, 해외 생산설비·판매망 확보 등 분야

<투자분야(예시)>해외 진출 소요액에 대한 투자, 특수목적 회사 (SPC) 공동투자 등

제약‧의료기기‧CRO‧화장품 분야에 조성 금액의 50% 이상,
의료기관 해외 진출 분야 20% 이상 투자

<투자분야(예시)>‘제약산업’ 영위기업, 의료기기 연구개발·제조·가공·보관·유통 관련 산업 영위 기업 등

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코로나19로 세계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으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K-BIO 신성장 펀드 6호’가 유용하게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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