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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정형외과 분야 최고전문가 선정 외
  • 기사등록 2020-04-28 0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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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미국 의학 분야 논문평가기관서 정형외과 분야 최고전문가 선정
건국대병원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미국 의학 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엑스퍼츠케이트(Expertscape)에서 정형외과 연구분야 최고전문가(expert)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약 5만 3,000편의 생의학 논문을 평가한 결과로 정석원 교수가 상위 0.082%로 세계 엑스퍼츠(experts)2020으로 선정된 것이다.
정석원 교수는 그간 SCI급학술지에 80편이상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회전근 개 파열 및 어깨 관절 불안정증, 스포츠 손상에 대한 임상 연구와 함께 근노화 관련 근위축 및 근육지방변성과 재생에 대한 지속적인 기초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교수는 “견주관절스포츠 분야와 근골격계 기초 분야의 연구에서 낸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근육 노화와 관련해 근육 변성을 회복시키는 연구에 좀 더 주력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김찬 교수,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장관 표창 수상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 교수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찬 교수는 “병용 면역항암 치료는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이미 상당수의 신장암 환자들을 병용 치료법으로 치료 중인데 그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며,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더 좋은 면역치료법을 개발하여 신장암 등 난치성 암환자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국내 기초연구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아주대의대 조은혜 교수,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장 임명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조은혜 교수가 5월 1일 자로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 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뇌‧첨단의공학단은 국내 뇌연구 사업을 총괄하는 기구이다.
조은혜 단장은 △ 뇌‧첨단의공학단 소관 분야 △사업/과제 기획 △평가지원 △기술이전‧사업화 타당성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조은혜 교수는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교세포와 뇌염증에 대한 연구를 약 30년간 활발히 수행해 10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뇌과학 분야의 전문지식과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조 교수는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등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교세포 기능연구 관련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총괄과제 책임자를 비롯해 중견연구자사업, MRC 뇌질환 융합연구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조성우 교수,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과제 선정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도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성우 교수는 ‘당뇨병성 심근병증의 발병 기전 및 치료법 규명을 위한 인간만능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 기반 질환 모델링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적으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당뇨병성 심근병증의 발병 기전과 치료 타겟을 규명하고, 후보 약물에 대한 스크리닝을 위한 도구로 인간만능줄기세포 분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른 난치성 심장 질환의 발병 기전 및 치료 타겟을 규명하는데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은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조성우 교수는 5년간 총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박소현 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9회 신인학술상 수상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박소현(치과보존과 전문의)교수가 제39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소현 교수는 치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CPNE7 수용성 펩타이드를 사용해 상아질 재생을 유도하고, 시린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 ’CPNE7 induces Biological Dentin Sealing in a Dentin Hypersensitivity Model’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했다.
이 방법은 인위적으로 신경전달을 차단하거나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아질의 재생을 통해 본래의 기능은 모두 유지하면서 증상을 개선시키는 유전자 치료가 가능하기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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