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의료진 응원캠페인 ‘덕분에 캠페인’에  4월 22일 12시 기준으로 2,643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캠페인에는 배우 박해진·정보석, 가수 보아·김종서·러블리즈·에이핑크, 캐리TV 등은 물론 주요 기관 및 기관장(대한민국정부, 강원도,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 경기도 용인시, 민갑룡 경찰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등도 참여해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능후 국무총리, 이하 중대본)는 ‘덕분에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한 ‘덕분에 배지’(‘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덕분에 캠페인’ 상징물)를 브리핑 등 정부 공식 행사에서 착용하고, 의료진과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에게도 추첨을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5월 중순부터는 국민 누구나 ‘덕분에 배지’를 자유롭게 제작, 활용할 수 있도록 배지 디자인 사용 규정(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덕분에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1차장은 23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덕분에 배지’ 등을 의료진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능후 1차장은 “감염의 위험에 대한 두려움 등을 모두 이겨내고 수많은 환자를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신 의료진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 있었다는 자부심을 간직하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불편함 없이 환자 진료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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