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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4명 추가 확진, 대구 재확진 사례 18건 발생 등 - 주요 지역별 집단발생 및 재확진 현황 등
  • 기사등록 2020-04-06 2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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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대구 제이미주병원, 경북 푸른요양원, 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간호사 등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재확진 사례도 보고됐다. 
4월 6일 주요 지역별 집단발생 및 재확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각 지역 집단발생 현황
▲국내 코로나19 환자 중 82.5% 집단발생과 연관성 확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4월 6일 0시 기준 국내 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84명이다.
이 중 약 82.5%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0.0%이다.
(표)국내 확진환자 지역별 집단발생사례 분석현황 (4.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의정부성모병원…4명 추가 확진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44명(환자 16명, 직원 13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대구 제이미주병원 4명, 한사랑요양병원 1명 추가 확진 
대구 제이미주병원에서는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누적 175명)됐고, 한사랑요양병원(서구 소재)에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누적 125명)됐다.
▲경북 푸른요양원…재확진 사례 7건 발생 등
경북 푸른요양원(봉화군 소재)에서 확진자 격리해제 후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7건(격리해제자 33명 검사, 환자4명‧직원 3명 재양성 확인)이 발생했다.
대구에서도 재확진 사례 18건이 발생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마산의료원 간호사 2명 확진
지난 4월 4~5일 확진환자를 간호한 간호사 2명이 확진(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마산의료원)됐다. 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간호사의 경우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마산의료원의 경우 접촉자 조사 등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해외입국자 2주간 격리 의무화
정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격리를 의무화했다.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물품을 사용하면서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표)해외유입 환자 현황(4.6 0시 기준)

4월 5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자가격리 위반 시 처벌조항이 강화돼 자가격리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력과 실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이나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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