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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공모…4월 14일까지
  • 기사등록 2020-04-06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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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4월 14일(화)까지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는 작년에 추진한 과제 중 우수과제 2개를 계속 지원하고 신규과제 4개(40억원)를 공모한다.


◆신규 공모 4개 과제 시행
(표)올해 신규 공모 4개 과제 구체적 내용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지자체 및 참여 기업)은 4월 14일(화)까지 관련 서류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정부 지침에 따라 대면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지만, 이번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각종 비대면 활동을 강화해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컨소시엄을 원활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매칭을 희망하는 지자체·기관·기업의 수요를 조사해 연락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사업 규정이나 제안서 작성과 관련된 FAQ를 공모안내서와 함께 배포하고 수시로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올해 신규과제는 지난 1년 간 현장 인터뷰(15회), 연구반(2019.9~11월), 대국민 공모전(2019.10.7.~11.6.) 등을 통해 발굴됐으며, 관계 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며, “그동안 주로 산업적 관점에서 지능정보기술을 바라봤다면, 이제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포용사회를 구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실증 사업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 사업까지 연계하며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년 과제 중 성과 우수한 2개 과제…추가 확산 사업 지원
이번 공모와 별개로 지난 2019년 과제 중 성과가 우수한 2개 과제는 실증 대상과 범위를 넓혀 추가 확산 사업을 지원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SRT 열차와 역사의 안내방송을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해 안내하는 서비스는 올해 클라우드 기반 통합 앱으로 고도화하고, 다중이용시설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가정용 인지학습 콘텐츠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천하고 인지능력을 분석하는 앱(App) 서비스는 올해 특수학급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하버드 의대와 협력하여 美 FDA 승인에도 도전한다.

한편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은 장애인·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직면한 문제 중 시급성이 높으면서도 지능정보기술이 성숙된 분야를 발굴해 시범 실증하는 사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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