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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마스크가 부족해서는 절대 안된다”…소상공인 정부 금융지원 강화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월 21일 정례브리핑
  • 기사등록 2020-03-21 2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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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마스크가 부족해서는 절대 안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국무총리)본부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달체계를 검증하고 수요조사를 철저히 해 부족함 없이 공급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또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집행에 나서 달라고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이란 입국 교민 및 가족 중 1명 양성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이란에서 입국한 교민과 그 가족은 모두 80명이며, 그 중 유증상자는 2명이었다.
유증상자로 분류된 2명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그 외 증상이 없던 78명은 성남시 소재 코이카(KOICA) 연수센터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유증상자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무증상자 78명 중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양성판정환자…성남의료원으로 이송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1명은 지정 의료기관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했고, 음성으로 나타난 79명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코이카 연수센터에서는 외교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교민들을 지원한다.
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시설 내 상주하면서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게 된다.
중대본은 “지역사회에의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귀국 국민께서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브리핑에서 경기도는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 현황과 대응 방안, 대구광역시는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상황 및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긴장과 경각심을 가지고,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철저하게 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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