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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후 총 19명으로 늘어…직원 5명 자가격리 중 확진 - 환자 7명, 보호자 1명, 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 기사등록 2020-03-14 1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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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에 지난 3월 5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후 3월 14일 현재 총 19명(환자 7명, 보호자 1명, 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은 5명의 직원들은 환자 발생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1주일 후 증상이 발현돼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이다.


이 병원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만에 전체 직원, 환자, 입주업체 등 1,832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초 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자가격리자인 81병동 직원들에서 증상이 발현돼 확진자가 발견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의 발빠른 자가격리자 선정 및 격리로 현재 입원해 있는 입원 환자에게서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현재 호흡기내과 병동인 81병동에는 27명의 간호사와 13명의 간호조무사가 교대 근무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집중관리 대상인 밀접접촉 자가격리자 관리를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증상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역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가격리자가 자가격리 동안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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