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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교육생 중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162명 전수 진단검사 추진 - 중대본, 신도 및 교육생 선별한 결과
  • 기사등록 2020-03-14 0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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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신천지 신도·교육생 중 집단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3,162명에 대한 전수(全數)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대상은 행정조사(3월 5일) 자료(직업정보 등)를 분석(건강보험공단 및 사회보장정보원 종사자 데이터를 제공받아 신도명단과 비교·분석)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약 29만 명), 어린이집(약 29만 2000명), 유치원(약 5만 6000명) 및 사회복지 생활시설(노인생활시설, 아동생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보건생활시설, 노숙인생활시설, 결핵·한센시설, 한부모생활시설, 청소년생활시설) 종사자(약 3만 8000명) 등 총 67만 7,000명의 종사자 중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은 4,128명을 파악, 이 중 이미 검사를 받은 966명(신도 867명, 교육생 99명)을 제외한 신도(2,564명) 및 교육생을(598명) 선별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중대본은 “이번에 분석된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 3,162명 모든 종사자가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충청권이 줌바댄스 집단감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또 “코로나19는 이제 전 세계적 싸움이 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 수위를 더욱 높여 철저하고 꼼꼼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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