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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코어톡스’…‘미간주름’ 이어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로 적응증 확대 - 내성 위험성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 기사등록 2020-03-13 0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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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표 정현호) ‘코어톡스’가 론칭 1년만에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 등 총 2개의 적응증을 확보, 미용 및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뇌졸중 후 근육 경직’은 뇌졸중 환자 3명중 1명꼴로 나타나는 뇌의 중추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발생하며, 심할 경우 환자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신경학적, 기능적 회복에 심각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경직된 상지근육 부위에 ‘코어톡스’를 투여하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으며, 3년간 최대 6회까지 요양 급여도 인정받을 수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용 시장에 비해 고용량 시술이 요구되는 치료 시장 특성 상 내성 위험성을 낮춘 ‘코어톡스’는 가장 적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다”며,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 중 최다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추가 적응증을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특발성 과민성 방광(임상3상), 양성교근비대증(임상3상), 발한억제(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임상3상), 만성편두통(임상2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과 발한억제 관련 적응증은 올 상반기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중 효능에 관여하지 않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위험성을 낮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세계 최초로 제조 과정 중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배지의 동물 성분을 완전 배제하고, 완제품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아 혈액유래 병원균과 전염성 미생물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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