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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공중보건의 21명 파견…“한 줄기 단비”
  • 기사등록 2020-03-11 0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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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심지역에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공중보건의 21명이 지난 9일 파견됐다. 이에 대해 “한 줄기 단비 같다”는 반응이다.
이 병원은 지난 2월 26일부터 125병상 규모의 관리병동을 제공해 환자들을 치료 및 관리하고 있지만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9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중(10일 기준)이기도 하다.
이에 정부는 지난 9일 21명의 공중보건의를 대구가톨릭대병원으로 투입했다. 이 병원 입장에서는 열악한 의료인력 중 한 줄기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 파견된 공중보건의들은 병원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감염 교육 후 관리병동과 선별진료소에 배치돼 확진자 치료 지원 및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검체 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중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현장에 투입된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파견된 의료진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 간호인력 17명도 지난 2일부터 이 병원에서 환자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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