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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 경험자 10명 중 6명 이상 ‘불안’…10명 중 4명 이상 “가짜뉴스 경험있다” - 서울대 유명순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심포지엄서 발…
  • 기사등록 2020-02-2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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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 경험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불안’을 느꼈고, 10명 중 4명 이상은 가짜뉴스 경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장) 교수는 21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개최한 2020년도 제1차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 국민위험인식조사 결과와 함의’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조사(조사 기간 : 2020년 2월 첫째 주)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뉴스로 인해 경험한 감정은 ‘불안’(60.2%)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서 공포(16.7%), 충격(10.9%), 분노(6.7%) 순으로 조사됐다. 가짜 뉴스를 접한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1%가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신종 감염병 대응의 장기적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이 중요하다고 묻는 질문(1∼5점)에는 ‘시민의식(3.67점)’, ‘예방수칙 준수 생활화(3.63점)’,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3.54점)’, ‘컨트롤타워 역량 강화(3.52점)’ 등이 꼽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한국 사회의 위기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가 최근 지역사회로까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올바른 위기소통의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기소통’에 초점을 두고 ▲신종감염병 대응에 대한 소통 방식 ▲국민들의 위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언론보도 분석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대비한 핵심 준비 요소는?
한림대학교 김동현 보건대학원장은 ‘공중보건위기로서의 코로나19와 지역사회차원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공중보건위기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제하며, 신속한 위기대응을 위한 각 기관 협력적 거버넌스의 구축 및 이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대비한 핵심 준비 요소로 ▲컨트롤타워 구축 ▲지역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지역보건소 기능개편과 역할 강화) ▲공공의료기관 기반확대와 역할 선진화 ▲공중보건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강조했다.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소통을 위한 언론의 역할은?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유현재 교수는 ‘코로나19 언론보도: 피해를 증폭 시키는 소통,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사태의 언론보도를 ▲정쟁 혹은 프레이밍 ▲과도한 정보(TMI, Too Much Information) 혹은 우선 순위 ▲어뷰징(Abusing): 시스템의 정상적 운영을 파괴하는 행위/어그로(Aggro): 상대방을 도발해 분노를 유발하는 행위 ▲정보의 전달자 혹은 귀차니즘 ▲싸움구경 등으로 분류했다.
유 교수는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소통을 위해서 언론의 역할로 ▲공신력 있는 정보원을 활용하여 루머 확산 방지 또는 정확한 정보 제공 ▲정보 소비자에 대한 현실적 이해 ▲본질과 해결에 집중해 비난 금지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보건, 사회,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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