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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오후 4시, 2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총104명, 1명 사망…40번째 환자 동선 및 역학조사결과 공개 - 중대본…신천지대구교회 사례, 청도 대남병원 사례 연관성 규명 조사 집중
  • 기사등록 2020-02-20 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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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사망자가 1명 발생한 것은 물론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 누적 환자는 총 104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1,86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표)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0일 16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확진 환자 현황 (2.20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 및 사망자 관련 조사 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기준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21명…청도 대남병원 13명, 신천지대구교회 5명 등 연관 조사
대구·경북 21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중), 2명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 1명 기록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이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전수조사 중 확인됐으며, 사망자는 남성(1957년생)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인 사망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
▲56번째 환자…29번째 환자와 연관성 조사중
서울에서 새로 확진된 1명(56번째 환자, 45년생, 남성)은 폐렴으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2월 19일 확진되어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해당 환자는 1월말 경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돼 29번째 환자와의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20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 35명 
20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된 대구·경북 지역 35명 중 28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신천지대구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청도 대남병원 사례 연관성 조사 집중 
중대본은 “현재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와 관련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청도 대남병원 사례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 조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31번째 환자가 2월 초 청도 지역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당시 청도 대남병원 등에 두 발생 사례와 공통적으로 연계된 감염원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청도 대남병원 환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체검사를 포함한 역학 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중대본은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거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던 분들은 가급적 대외 활동을 삼가고 집 안에 머물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1339) 등에 문의한 뒤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40번째 확진 환자…역학조사 경과
40번째 확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가 발표됐다.
40번째 환자(43년생, 남자, 한국 국적)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8명이 확인됐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2월 11일경 기침 증상이 발생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을 방문,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역학조사 및 동선 등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월 10일=12시 30분경 자차 이용해 서울시 성동구 소재 대형마트 (이마트 성수점) 방문(12:29~13:30).
▲2월 11~13일=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14일=도보로 성동구 소재 식당(포보스 엔터식스한양대점, 왕십리로 241) 방문해 포장 음식 수령(17:14~17:20).
▲2월 15일=11시 30분경 자차 이용해 동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 망우로 82) 방문(약 20분간 체류).
▲2월 16~17일=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18일=성동구 소재 의료기관(한양대학교병원) 방문,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16번째 확진자 접촉자 450명…격리조치 해제
16번째 확진자(77년생, 여성, 한국 국적)와 관련해 격리 조치됐던 접촉자 450명에 대한 격리조치가 2월 20일 0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접촉자 중 의료기관(21세기병원)과 시설(소방학교)에 격리됐던 접촉자 60(소방학교 36명, 21세기병원 24명)명과 자가격리 중이던 의료기관 종사자 4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또 의료기관과 시설에 격리 중이던 환자들을 돌본 의료진과 지원 인력 60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 중심 지역사회 전파 확인”
중대본은 “현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는 상황이다”며, “해당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진단검사 가능 기관 확대를 위한 정도관리 교육 및 정확도 평가를 완료하고, 2월 20일부터 기존 46개 기관에서 77개 기관까지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검사가능기관 목록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 예정이며, 기관별로 실제 검사 시작 시기는 일부 상이할 수 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알려진 집단 노출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를 거쳐,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며,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의료진이 검사를 권고할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하고 의료진이 검사를 권하지 않을 때는 과도한 불안을 갖기 보다는 자택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일반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숙지하고, 일상 생활에서 이를 꼭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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