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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29·30번째 환자 역학조사결과 공개, 31번째 환자 동선도 - 2명(12·14번째 환자) 추가 격리해제…총 12명 격리해제
  • 기사등록 2020-02-18 17:21:54
  • 수정 2020-02-18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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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중 2명(12·14번째 환자) 이 추가격리 해제가 된 가운데 29, 30, 31번째 환자들의 역학조사결과 및 기본적인 동선 등이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31명 확진, 2명 추가격리해제를 통해 총 12명이 격리해제, 8,923명 음성, 81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 해제 대상자 총 12명
우선 12번째 환자(71년생, 중국 국적)와 14번째 환자(80년생, 중국 국적)는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18일부로 격리해제됐다. 이에 따라, 격리 해제 대상자는 총 12명(38.7%)으로 늘어났고, 19명은 격리 치료중이다.

(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9번째 확진 환자…조사범위 확대 중
중대본은 29번째 확진 환자(38년생, 한국 국적)의 감염원인 조사를 위해 환자의 증상 발현일 이전 2주간(1월 20일~2월 4일)의 행적을 토대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해당 환자는 증상 발현일 이전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기원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의심 증상 여부, 해외 여행력 등을 조사 중이다.


◆30번째 확진 환자…주요 동선 및 역학조사결과
30번째 확진 환자(52년생, 한국 국적)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0명이 확인됐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해당 환자는 2월 6일경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 약국 등을 방문했고,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30번째 환자의 기본적인 역학조사 및 동선 확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2월 5~7일 =도보로 서울시 중구 소재 회사 출근(06:00~08:00), 도보로 귀가.
▲2월 8일=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서울대학교병원 외래) 방문(09:30~10:30).
▲2월 9일=이동 경로 확인 중.
▲2월 10일-9시경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 방문, 10시경 지하철 이용하여 지인들과 함께 인천시 중구 용유도 방문, 점심 식사 후 지하철 이용하여 경인아라뱃길 방문, 지하철 이용하여 동묘앞역 이동, 18시 55분경 종로구 소재 약국(단골온누리약국, 지봉로 50) 방문.
▲2월 11~12일=이동 경로 확인 중.
▲2월 13일=12시경 종로구 소재 식당(명륜진사갈비 서울동묘점) 방문(11:58~13:34), 13시 40분경 종로구 소재 카페(스타벅스 동묘앞역점) 방문(13:43~15:10).
▲2월 14일=9시 20분경 택시 이용하여 중구 소재 회사 출근, 10시 20분경 도보로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 방문, 10시 45분경 종로구 소재 약국(단골온누리약국) 방문.
▲2월 15일=29번째 환자 간호 위해 성북구 소재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문.
▲2월 16일=성북구 소재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문 후 자택 귀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료를 거쳐 확진 판정 받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


◆31번째 환자…역학조사 중
새로 확인된 31번째 환자(59년생, 한국 국적)는 의료기관(새로난한방병원, 대구 수성구)에 2월 7일부터 입원치료 중 2월 10일경부터 발열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어 2월 14일 실시한 영상 검사상 폐렴 소견을 확인해 항생제 치료 등을 실시하던 중, 2월 17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2월 18일 확진,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이 환자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대응팀, 관할 지자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중대본 “확진환자 없는 지자체 등도 철저한 사전 점검 필요”
중대본은 “의료기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지자체 및 의료기관의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서도 의료기관이나 시설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내 격리병원·시설, 의료인력, 이송수단 등을 실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하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진도 신종 감염병의 특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대응 지침 등이 개정되고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과 발표 내용 등에 관심을 가지고, 최신 정보와 사례 정의 등에 따라 진료에 임해달라”며, “이번 코로나19 발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나 지역의 방문객, 의료기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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