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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우한 귀국 교민 699명 2월 15~16일 퇴소 예정 - 14일 오후 4시 현재 추가 확진자 없고, 535명 검사진행중
  • 기사등록 2020-02-14 20:27:00
  • 수정 2020-02-14 2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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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우한 귀국 교민 중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오면 2월 15~16일 퇴소 예정이다. 또 특별입국절차 인원이 전체적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정세균 국무총리 임석 하에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와 함께 이같은 내용들을 논의했다.


◆우한 귀국 교민…2월 15~16일 699명 퇴소 예정
중수본은 1·2·3차 우한 귀국 교민들에 대한 내용들도 소개했다.
▲제3차 우한 귀국 교민 숙소…총 148명 생활 중
지난 12일 입소한 제3차 귀국자 147명 가운데 우한에서 귀국한 중국인 며느리와 손녀 2명을 돌보기 위해 국내에 있던 할머니가 본인 요청에 따라 국방어학원에 입소해 총 148명이 생활하고 있다.
자진 입소한 할머니도 1일 2회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와 임상증상 점검을 받게 되고, 퇴소 시에도 다른 입소자들과 동일하게 진단검사를 거쳐 퇴소가 허용될 예정이다.
임시 생활시설은 1인 1실 형태로 운영되지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나 장애인 등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 함께 입실이 가능하다.
지난 13일 밤 1세 아이 발열 증세로 의료기관 이송 및 진단검사·치료 중이다.
총 148명의 제3차 귀국 국민 등은 개인 의료키트, 1일 3식 및 간식을 제공받고 있다.
▲1·2차 우한 귀국 국민 701명 중 699명 퇴소 예정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1·2차 우한 귀국 국민 701명 가운데 입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699명은 2월 15일과 16일에 걸쳐 퇴소할 예정이다.
퇴소 전(13, 14일)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퇴소하게 되며, 퇴소 전 보건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일자리 등 관련 생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시설은 교민 퇴소 후 철저히 소독하고, 시설 내의 모든 폐기물은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차 우한 귀국 국민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아산시민과 진천군민 여러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이 통합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수본은 우한 국민과 가족의 인권 및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취재와 보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입국절차 인원 감소
지난 12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지역에 홍콩과 마카오가 포함된 이후 이틀간 특별입국절차 인원은 12일 5,427명에서 13일 4,936명으로 감소했다.
중국 본토 및 홍콩은 각각 전날 대비 감소했으며, 마카오발 입국자는 이틀째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증발급 제한 및 신규 사증발급 심사강화, 한-중국 간 항공 노선 감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발적 모니터링 강화 추진
또 특별입국절차 과정에서 내·외국인의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배포된 모바일 ‘자가진단 앱(App)’은 2월 12일 24시까지 총 3,987명이 내려받았(다운로드)다. 단말기가 없는 아동, 고령자, 구형폰 사용자 등 일부 입국자는 자가진단 앱을 내려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가진단 앱을 설치한 특별입국자는 입국 후 최대 14일간 매일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매일 1회 발열, 기침, 인후통 등 감염증 의심증상 발현 여부를 입력하게 된다.
앱을 활용하지 못하는 입국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의 콜센터를 통해 매일 유선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중수본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부본부장은 “앞으로 각 공항의 배너, 안내문, 항공사의 사전안내 등을 통해 자가관리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입국자들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자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월 14일 현재 추가 확진자 ‘0’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월 14일 오후 4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없이 28명 확진, 6,679명 검사결과 음성, 535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나타났다.
(표)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14일 16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5명(562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중대본은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들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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