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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귀경길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Tip들 - 가벼운 옷차림 운전,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 피해야
  • 기사등록 2020-01-23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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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은 늘 설레고 행복하다. 하지만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길의 도로 정체는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전체를 괴롭게 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경희의료원의 도움말로 귀성·귀경길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Tip들을 소개한다. 


◆장거리 운전…교대 운전, 1~2시간에 한 번 가벼운 스트레칭 필수
하지만 장시간 운전은 생각만으로도 피로감을 증폭시킨다. 빨리 도착하기 위해 장시간 쉬지 않고 운전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쉽게 접한다.
장시간 동안의 운전은 ‘몸’과 ‘마음’을 모두 지치게 한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체중이 허리에 집중적으로 쏠려 만성 요통을 유발하며,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1.5배의 하중을 주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는다.
또 장거리 운전과 교통체증은 운전자의 스트레스 유발 요인이 되기도 한다. 교통 정체 속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정신적 피로를 동반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난폭해지기 쉽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장시간 운전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특히 많은 운전자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뒷주머니에 휴대폰이나 지갑을 넣어둔 채로 운전하는 것인데, 이런 작은 행동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운전 시에는 최대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장거리 운전에 따른 몸과 마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대 운전을 하거나 1~2시간 마다 차에서 내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자주 환기를 시켜 맑은 공기를 쐬면서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멀미약 올바른 사용방법
설 명절에는 고향을 찾아 멀리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 멀미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멀미약은 졸음이 오거나 방향 감각을 잃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멀미약을 복용할 경우 졸릴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복용을 피하고, 먹는 멀미약은 차에 타기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하며,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붙이는 멀미약은 만 7세 이하의 어린이, 임부,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귀성·귀경길 식중독 예방 요령
귀성‧귀경길에는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차가운 온도가 유지되도록 보관·운반, ▲도착 후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방치하지 않기, ▲식사 전 반드시 손씻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특히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고,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챙겨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해 의사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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