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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직통전화· ENT 방송국 개설 등 추진 - 박국진 신임회장 취임, 임기 중 핵심 추진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20-01-20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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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회장직통전화 및 ENT 방송국 개설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창립 20주년 기념 제2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박국진(경기도 화성시 연세이비인후과)회장은 취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임기 중 추진과제들을 제시했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신임 박국진(가운데) 회장은 “지난 20년간 걸어왔던 길을 집대성하고, 새로움을 밝히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외적으로 이비인후과가치를 향상, 인식시키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20주년 기념사업회를 통해 위상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의사회 내에 여러 가지 사항 및 공약들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임 박국진 회장이 제시한 임기 중 핵심 추진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20주년 기념사업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품, 엠블럼 제작, 각종 이벤트 등의 기념사업들을 통해 회원들에게 결실을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ENT 방송국’ 개설
유튜브 방송을 기반으로 이비인후과질환 중 오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실제적이고, 콤팩트하게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회장직통전화 개설
위급하고, 중대한 사안이 회원에게 생긴 경우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통로로 회원과 의사회가 쌍방향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그동안 보험이사 등을 하면서 수많은 전화를 직접 받아왔다”며, “직통전화가 힘들 수도 있지만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사(현지조사)대비반 구축
최근 실사가 이비인후과에 집중된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의 내용들을 보다 정례화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사전 공지 등을 통해 차단 및 사전 대비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부당한 피해를 입는 회원이 생기지 않도록 법률자문가를 포함한 TFT를 조직하는 등 의사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회원들을 돕고, 원인을 분석, 대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방회원과의 소통 강화 및 배려
각 지회에서 지회이사를 상임이사로 위촉해 중앙과 지방의 소통강화를 통해 상호균형적인 발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임기 중 최소한 한번 이상은 각 지회를 찾아가 실질적인 소통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각종 인증의 문제 등
수면다원검사관련 ‘예비인증의’, ‘두경부 인증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제11기 의사회는 회원들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며, “이비인후과의 외부 환경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선택과 지지를 받는 정책과 대응을 일관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비인후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이비인후과의 가치를 향상시켜 국민들이 이비인후과를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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