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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 4개국과 MOU로 국제화 강화…2020 동계학술대회 개최 - 코호트 등록사업 진행, 심근경색 환자들을 위한 책자 발행 등
  • 기사등록 2020-01-15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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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회장 정명호 전남대병원, 이사장 한규록 강동성심병원)가 국제화를 확대,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규록 이사장은 “현재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학회와도 MOU를 체결해 상호 조인트세션 등을 운영중이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역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물론 산하 10개 연구회(만성폐쇄 관상동맥 중재시술연구회, 경요골동맥중재시술연구회, 혈관영상생리연구회, SFR연구회, 혈관중재시술연구회, 혈소판-혈전연구회, 합병증연구회, 분지병변연구회, 구조심질환연구회, 심혈관기술연구회)는 물론 회원들이 발표하는 연구결과들이 세계 대표적인 저널 등에도 인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이사장은 “중재시술분야는 각 연구회들이 모여서 시너지를 발휘, 위상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결과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추진중인 등록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3회(2014년, 2016년, 2018년)에 걸쳐 코호트 등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근거로 국내 고유한 데이터를 확보,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발표하고 있다.
또 이런 연구결과들을 근거로 국제적인 역량 확대는 물론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1월 9일~1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약 1,00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제16회 동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케이스로 배우는 중재기본술기부터 Research Group Hot Topics에 이르기까지 총 51개 세션에서 다양한 내용들이 발표됐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근경색 환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한 ‘급성심근경색증-재발방지를 위해 이것만은 알아두세요’라는 책자도 발간, 배포해 관심을 모았다. 

현민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교수) 정보 및 홍보이사는 “이 책자 발행을 위해 갤럽을 통해 20개 센터 약 2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심근경색 환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다”며, “앞으로 학회 홈페이지에서 e-book과 PDF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총 5개 주제(▲급성심근경색증 바로알기,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바로알기, ▲급성심근경색증 후 복용 약 바로알기, ▲급성심근경색증 후 생활습관개선 실천하기, ▲재발증상과 응급상황시 대처방법을 숙지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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