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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환자 지속 증가…감염 주의 -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 기사등록 2020-01-10 23: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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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2020년 제1주 외래환자는 천명당 49.1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초·중·고생 다발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속도는 지난 3년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12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은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 결과 2019-2020절기 시작(2019.9.1.) 이후 제1주까지(2020.1.4.) 총 596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이 중 A(H1N1)pdm09는 430건(72.1%), A(H3N2)는 147건(24.7%), B(Victoria)는 19건(3.2%)이었으며,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오셀타미비르 계열(타미플루캡슐 등 경구투여용 항바이러스제)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12세 어린이, 예방접종 중요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2020년 1월 8일 기준 예방접종률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76.9%(6세 이하 84.4%, 7∼9세 75.4%, 10∼12세 64.6%), 임신부 33.8%, 만 65세 이상 어르신 83.4%이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0~12세 어린이는 봄까지 유행이 지속되므로 아직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서 신속한 진료 권고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소아,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타미플루캡슐 등 부작용 논란…충분한 설명과 관찰 당부 
소아·청소년에서 경련과 섬망 등으로 인한 이상행동이 보도된 바 있는  오셀타미비르 계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캡슐 등 경구투여용 항바이러스제) 부작용 논란과 관련해서는 세계적으로 인과관계가 인정되고 있지 않지만, 의료인에게는 인플루엔자 진료 시 이상행동 등 해당 증상 발생에 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충분한 설명을, 환자 보호자에게는 이상행동이 나타날 수 있는 인플루엔자 발병 초기에 주의 깊은 환자 관찰을 당부했다.


◆집단시설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 요청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증상자는 별도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개인위생수칙]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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