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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각 병원 교수, 의료진들 수상
  • 기사등록 2019-12-27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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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각 병원 교수 및 의료진들이 다양한 자격 및 수상을 했다.
이에 주요 수상내용들을 소개한다.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윤건호(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주임교수가 지난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2차 의료정책 공개포럼’에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건호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산업 분야에서의 ICT 발전과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박현경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현경 교수가 지난 9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최한 ‘2019년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현경(소아청소년과장 겸 신생아중환자실장) 교수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신생아중환자실 치료비는 대부분 지원을 받고 있으나, 퇴원 후 발달 및 재활치료는 아직까지 의료사각지대”라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인 본원에서는 미숙아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치료를 목표로 환자중심 치료는 물론, R&D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은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포상해 사업 담당자 및 제공기관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현경 교수는 발달장애인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여 장애인복지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북대병원 홍유미 전공의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제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라는 수필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분만실에서 만난 정반대 상황의 두 환자를 통해 얻은 생각을 솔직하게 집필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홍유미 전공의는 같은 시간 분만실에 도착한 두 환자의 사연을 통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의미와 산부인과 의사로서의 소명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KAIST 신의철 교수, 용운의학대상 첫 수상자 선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가 최근 연세암병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1회 용운의학대상’을 수상했다.
신의철 교수는 세계 최초로 방관자 면역세포에 의한 숙주조직 손상 기전을 규명했고, 2017년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조직된 국제적 연합인 ICE-HBV(International Coalition to Eliminate Hepatitis B Virus)의 면역학 전문가 12인 중 한 명으로 선임돼 국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199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이자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이며 대한간학회 GSK 학술상, 대한바이러스학회 한탄상, 대한면역학회 제넥신 학술상 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의대와 용운장학재단이 올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서정남 약사, 미국 무균조제 전문약사(BCSCP) 자격 취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서정남 약사가 미국약사협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Board of Pharmacy Specialties,BPS)에 최종합격했다.
서정남 약사는 BPS중 2019년 처음 실시된 무균조제(Compounded Sterile Preparations Pharmacy) 분야에 응시하여 국내 최초 미국 무균조제 전문약사(Board Certified Sterile Compounding Pharmacist;BCSCP)로 인정받게 됐다.
서정남 약사는 “주사제의 무균조제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다. 특수조제실 담당 약사로서 직업적 소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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