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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손상 입원 환자 지속적 증가…대부분 ‘운수사고 및 추락·낙상’ - 손상발생 부위…척추>외상성뇌손상>무릎 및 아래다리 순
  • 기사등록 2019-12-20 0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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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2008년~2017년) 손상 입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18일 발표한 2008-2017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퇴원손상심층조사: 매년 100병상 이상 200개 표본병원의 퇴원환자 9%를 표본 추출하여 의무기록조사 실시(통계청 국가통계 승인번호 제117060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2008년 98만 3976명→2017년 120만 6345명, 약 1.2배)했고, 평균 연간 112만 4,228명(전체 퇴원환자의 17.6%), 한 달 9만 3,686명, 하루 3,080명을 차지했다.     

(그래프)손상 입원 환자의 연도별 추이(2008-2017)

이번 분석결과 남성 비율(57.4.0%)이 여성(42.6%)보다 높고, 비의도성 손상(95.1%)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연령이 높아질수록 손상입원환자가 증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의 약 50%를 기록했다.

원인별로는 운수사고(35.4%)와 추락·낙상(34.3%)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외 부딪힘(12.3%) 및 자상(3.5%)이 주요 손상원인이었다.

손상이 발생하는 부위는 척추(22.1%), 외상성뇌손상(14.6%), 무릎 및 아래다리(11.1%)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는 내년 상반기에 ‘2006-2017년 퇴원손상심층조사 통계집’을 발간해  17개 시·도, 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 등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손상은 예방 가능한 영역으로 손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상 발생규모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감시체계가 선결되어야 하며,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손상감시사업’을 통해 손상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지킬 수 있는 손상 예방수칙을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감시사업에서 생산된 통계치는 2010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정책’의 주요 지표로 선정됐고, 2015년부터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 2020)의 손상예방 지표로 채택되어 활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의 국가손상감시사업의 현황 및 결과를 공유하고 손상예방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도 개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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