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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12월 16일 충남대병원 집중투쟁 예고…간접고용 비정규직, 직접고용 촉구 - 충남대병원 17일 전면파업 예고
  • 기사등록 2019-12-15 00:35:41
  • 수정 2019-12-15 0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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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16일(월) 충남대병원이 주말까지 직접고용 합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오후 12시 충남대병원에서 집중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만약 충남대병원이 직접고용에 합의할 경우 16일 오후 2시 부산대병원 집중투쟁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무기한 동시파업·농성투쟁에 돌입한 ▲전남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행정동앞 규탄집회투쟁 등을 진행중이고, ▲전북대병원에서는 본관 로비농성과 피켓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대병원은 지난 12일 병원장실 앞 농성에 돌입했고, ▲충남대병원에서는 11일부터 행정동앞 천막농성투쟁에 돌입한 후 쟁의권을 확보하는 12월 17일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1일 충남대병원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자회사 추진 규탄! 간접고용 비정규직 직접고용 쟁취!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충남대병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충남대병원 자회사 추진 중단, 직접고용 전환 위한 집중교섭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 요구안에는 ▲자회사를 강요하기 위해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임금을 차별하고 고용을 협박하는 부당하고 강압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자회사와 직접고용의 차별 처우 조건을 폐기하고 자회사와 차별 없는 직접고용 전환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제시하라 ▲정부 방침과 타 국립대병원의 직접고용 합의 선례에 따라 자회사 추진 방침을 전면 철회하고 직접고용 방침을 확정하라 ▲충남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직접고용을 위한 집중교섭을 추진하고 12월 15일까지 합의를 완료하라 ▲간접고용 비정규직 직접고용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환자편의 확대, 공공성 강화, 지역주민의 신뢰 확보, 충남대병원의 발전을 추진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결의대회와 병원장 항의면담투쟁을 통해 충남대병원이 자회사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직접고용을 위한 집중교섭에 나설 것을 제안했으며, 병원측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16일(월) 충남대병원에서 전국의 보건의료노조 전임간부들이 총집결하는 집중투쟁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 12일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겸 교육위원회 위원, 부산 연제구 출신)국회의원 지구당 사무실을 방문, 면담을 통해 “김해영 의원이 부산대병원의 직접고용 해법 마련을 위해 교육부에 분명한 조치를 촉구해달라. 김해영 의원이 직접 부산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노사 양측을 만나 직접고용 해법을 마련해달라”는 입장도 전달했다.

한편 14개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등 7개 국립대병원은 직접고용에 합의했고,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차별없는 조건에서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직접고용이냐 자회사냐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 보건의료노조)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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