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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 컨텐츠 개발 강화…블로그, 유튜브 등 국민 접점 확대 추진 - 학술행사 활성화 등 집중
  • 기사등록 2019-11-25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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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이사장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컨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진표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이 불안장애를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책, 블로그,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국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컨텐츠는 대한불안의학회 산하 강박장애연구회, 공황/범불안장애 연구회, 사회불안장애 연구회,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연구회, 임상뇌파정신생리연구회 등을 중심으로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홍진표 이사장은 “불안장애는 유병률은 높지만 치료받는 비율이 너무 낮다”며, “불안을 경험하는 것이 성격적 특성, 불안이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받지 않으려는 것이 일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에 대해 환자가 스스로 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컨텐츠를 개발하고, 2020년부터 실질적인 내용들을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 학술행사의 활성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춘, 추계 정기 학술대회의 주제와 형식을 풍성하고 보다 현장 중심적인 방향으로 구성해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뿐 아니라 개원의사들도 1년에 1~2번은 즐겁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홍 이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학문적 토론장이자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우리학회의 좋은 전통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학회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연구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영입해 대한불안의학회의 대들보가 되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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