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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1월 22일까지…어린이, 임신부 예방접종 필수 -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
  • 기사등록 2019-11-14 0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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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매년 11월 말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실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했다.

박능후 장관은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인 65세 이상은 아니지만, 입동(立冬)을 맞아 예방적 차원에서 유료접종을 받았다.

박 장관은 예방접종 후 “매년 11월 말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질병 부담이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빨라지고 있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 중이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생과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임신부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별 사업기간

접종기관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이며, 보건소는 지역에 따라 예방접종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보건소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 문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표)어린이 지원대상자별·주수별 누적 접종률 현황

한편 예방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반응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 호전된다. 

그러나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계속 보채고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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