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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회 ‘서울시 2019년 남성 건강검진’ 사업 참여…저출산 극복 차원 - “임신 안되는 경우 남성 가임력 먼저 평가하는 것이 좋아”
  • 기사등록 2019-11-14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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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지난 9월부터 서울시가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을 위한 2019년 남성 건강검진 추가 실시’ 사업에 적극 협조 및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9월부터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을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서울시 남녀 건강출산 지원 사업’을 확대하면서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을 위한 2019년 남성 건강검진 추가 실시’ 사업을 시행 중이다.

비뇨의학회는 이 사업의 기획 과정에서부터 적극 참여해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고, 현재 약 30개 기관 (비뇨의학과 의원 22개소, 병원, 종합병원 비뇨의학과 7개소 등) 이 참여 중이다.

이규성 회장은 “아직 시민들의 참여가 많지 않지만 서울시에서는 향후 2020년 더 확대 예정이고, 보다 많은 사업 시행 및 참여가 국가적 저출산 및 난임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 후 일정기간 임신을 시도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부부가 함께 병원을 방문해 난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상대적으로 간단한 남성의 가임력을 먼저 평가하는 것이 좋다.

비뇨의학회는 “이를 위해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남성생식기 신체검사를 통해 고환 및 음낭의 질환 등을 확인하고, 정액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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