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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김광균 교수, 대한골다공증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 기사등록 2019-10-22 0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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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46)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제1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비전형 전자하 대퇴골 골절 시에 긴 골수정을 이용한 고정이 정말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연구를 통해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짧은 골수정을 삽입한 환자와 비교했을 때 골절 위험성에 차이가 없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즉 짧은 골수정을 이용해 수술한 후 약 복용을 중지한 경우 삽입물 주변의 추가 골절 위험성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연구업적이 우수하며, 골다공증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광균 교수는 “짧은 골수정 삽입하는 수술시간은 비교적 짧고 방사선 조사량도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도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골다공증성 골절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골다공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를 3년 이상 장기 복용 시 약한 외상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비전형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대퇴부 골절 부위 수술 시 주변부의 추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기다란 골수정을 삽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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