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형병원들이 진행하는 심포지엄은 각과 및 사업단, 병원, 의대 등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술적인 역량 교류는 물론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도 가능하다.

이에 10월~11월 진행되는 심포지엄들을 소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2019 헬스케어 빅데이터 심포지엄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10일(목)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19 헬스케어 빅데이터 심포지엄(2019 Healthcare Big Data Symposium, HBS)’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료·제약 분야에서의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총 책임자인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보의학교실 한현욱 교수는 “최근 정보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산업계, 학계와 정책관계자들이 모이는 장을 마련했다”며,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련 정책, 의료분야 및 제약분야에서의 역할과 활용 사례 등 유익한 정보가 공유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강원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보라매병원 ‘제 10회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오는 11일(금) 오후 1시30분부터 이 병원 대강당에서 ‘제 10회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유와 협력, 발전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의료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사업과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는다. 

‘서울대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에 대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발표에 이어 ‘보라매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한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임준 교수, 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서울시 박유미 보건정책과장, 한겨레 김양중 기자가 토론을 진행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 국립대병원의 입장(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 심사평가원의 입장(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실장)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 국립중앙의료원의 입장(곽미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 동작구의 입장(권남정 동작구청 복지정책과)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 미혼모 시설의 입장(강영실 애란한가족네트워크 대표원장)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입장(정세희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기관 및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의료사업단을 통한 사전접수, 행사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회공헌팀 (02)870-2173, 

(사전접수링크) 

◆서울대병원 SMICU 심포지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SMICU(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팀)가 오는 1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B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특별시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서울 중증응급환자 이송센터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응급의학과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의료진들이 중환자실과 같은 시설, 의료 장비를 갖춘 특수 구급차에 탑승해 중증외상, 심정지, 심근 경색 등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 왔다. 지난 8월 누적 이송 3,000명을 이송했다. 

행사관련 문의 : 02-2072-4644.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일차의료 국제보건 심포지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 일차의료부(부장 조비룡)는 오는 16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대학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홀에서 ‘일차의료 국제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보건분야에서 일차의료의 현황, 주요 사례, 주안점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해 연구와 실무 분야에서 최신 국제보건 동향 이해 및 학술적 토의 및 국내외 네트워킹 형성의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찬수 학장의 축사는 물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웅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조비룡 일차의료부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주임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Masamine Jimba 동경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국제보건센터 교수가 ‘국제보건에서의 일차의료: 전통과 혁신’, 두 번째 세션은 Do Van Dung 호치민의약학종합대학 보건대학원 원장이 ‘베트남에서의 일차의료 현황과 만성질환 중점 일차의료 인력 강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고대안암병원, 2019 내과 개원의 심포지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오는 19일(토) 오후 2시 30분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 내과 개원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간질환, 췌장질환, 실신과 의식저하, 갑상선 기능이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심부전 치료, 심방세동의 치료 등 다양한 세부분야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의사협회 4평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등록비는 무료, 등록마감은 10월 16일까지다.

[문의:진료협력센터 02-920-5894]

◆제25회 연세 송당 암 연구센터 국제 암 심포지엄 

연세암센터가 오는 11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제25회 연세 송당 암 연구센터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Next Generation Precision Medicine: Bridging Biology and Drug Development in Precision Oncolog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1일(월)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 연세암센터 행정 지원팀 02-2228-0613, 준비사무국 010-2236-6739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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